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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식이 남편2

예측이 불가능한 우리 집 점심 메뉴 뭐든지 미리미리 계획하는 남편과는 달리 마눌은 뭐든지 즉흥적이죠. 그렇다고 계획을 하나도 안 하고 사는 건 아니지만, 계획을 했다고 해서 꼭 그걸 지키려고 노력을 하는 스타일은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특히나 요리에 관해서는 말이죠. 가끔 미룰 수 없는 요리들이 있을 땐 후다닥 할 때도 있기는 하죠. http://jinny1970.tistory.com/3341 미룰 수 없었던 일, 만두 만들기 요즘 나는 엄청 게으른 나날을 살고 있습니다. 웬만한 일은 다 내일로 미루기. “급한 것도 아닌데 내일 하면 되지!” 이런 해이한 정신으로 살고 있죠. 게으름을 떨면서 살고 있지만 미룰 수 없 jinny1970.tistory.com 매일 남편에게 갖다 바치는 “오늘의 점심 메뉴”도 예측이 불가능합니다. 그날 오전에 .. 2021. 5. 5.
우리 집 단골 메뉴! 심심하니 또 버거? 근무하는 날보다 집에 있는 날이 더 많은 요즘. 집에 있는 날은 재택근무를 하는 남편의 끼니를 챙기는 것이 요즘 내가 하는 일중 가장 많고 또 시간도 오래 걸립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남편의 간식을 챙기고, 점심을 해서 갖다 바치고, 또 먹고 난 후에 설거지하고 정리까지 하고 나면 시간이 쑥~ 오후 2시쯤이 되어야 오로지 나만의 시간이 나죠. 나의 하루 대부분의 시간은 이미 쑥 지나가버린 다음. 아이들의 도시락을 챙기는 엄마들이나 겪을 스트레스를 제가 겪고 있다는 이야기죠. “내일은 어떤 음식을 해 줘야 하나?” 요새는 매일 매일 이런 생각만 하고있습니다. 어떤 날은 냉동실의 불고기 버거 패티를 구워서 햄버거 스테이크를 만들어 내놓기도 하고, 또 다른 날은 바게트 피자에 오이,페타치즈, 올리브, 토마토를 .. 2021.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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