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눈치없는 남편1 외국인 남편을 위해 내가 차린 최초의 한국식 밥상! 남편은 요새는 유난히 한국음식에 집착을 합니다. 김치 안하냐고 묻더니만, 이제는 “언제 한국음식 하냐”고 묻습니다. 그래서 대충 있는 재료로 했습니다. 불고기에는 참기름이 빠졌고,멸치볶음에는 물엿(혹은 꿀) 이 빠졌습니다. 내가 차린 음식을 보는 남편! 감자볶음을 보고는 “한국음식에 이런것이 어딨냐”고 타박을 하고, 다시마튀김에 설탕 뿌린것은 “맛이 웃긴다”고 하고! 음식의 간은 내 입맛에는 다 무지하게 짜게했습니다. 남편의 입맛에 맞추다보니.. 읽으시기전에 위의 손가락을 한번 눌러주세요. 글쓰는 제게 큰 힘이 된답니다.^^ 나에게는 밥도 찰기가 없고, 밥이 썩 맛있지도 않았습니다. 음식이 다 짜서 그냥 그랬는데... 보시라~ 울남편 열심히 젓가락질 하면서 음식먹고 있습니다. 먹으면서도 절대 맛있다고 하.. 2012. 3.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