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나를 불편하게 하는 동료의 부탁1 내가 들어줘야만 하는 부탁 살다 보면 참 다양한 종류의 부탁들을 내가 하게 되고, 또 들어주게 되죠.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내가 요새 많이 받는 건 근무를 바꿔달라는 요청. 내가 흔쾌히 들어줄 수 있는 부탁들도 있지만, 나는 싫은데 어쩔수없이 해 줘야 하는 경우도 있죠. 애초에 근무를 바꿔줄 마음은 없었지만,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꼭 근무를 바꿔야 하는 상황이라 기분 좋게 바꿔준 경우는 몇 번 있습니다. “딸내미가 아이를 데리고 집에 온다고 하는데…” 생각지도 못한 갑작스런 방문을 하겠다고 하는데, 멀리 사는 딸이 엄마에게 간만에 손주를 보여주겠다는 기회를 뺏을 수는 없죠. 이런 경우는 근무를 바꿔줍니다. 그냥 대놓고 근무를 바꿔 달라고 해서 그날 당사자의 근무표를 보면 자기가 일하기 싫은 층이나 힘든 층에 배정된 경우 바.. 2022. 1.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