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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96-화이트베이트 잡이 구경가다! 저희가 살고 있는 카라메아 홀리데이 파크에는 저희 말고도 많은 거주민이 계십니다. 아시죠? 화이트베이트 시즌인 9월~11월까지 이곳에서 거주하면서 화이트베이트를 잡으시는 어르신들! 농담처럼 하는 말이지만.. 카라메아캠핑장 거주민들은 딱 세 가지 주제로만 대화를 합니다. “날씨” “밀물,썰물시간” “화이트베이트” 이 기간에는 모든 사람들이 화이트베이트를 잡는 일에 하루의 대부분을 소비합니다. 밀물시간에 따라서 모든 스케쥴이 정해지는 거죠! 날씨도 화이트베이트는 잡는데 중요합니다. 날씨가 맑아야 물 안에 헤엄치는 화이트베이트를 볼 수가 있거든요. 화이트베이트는 얼마나 잡냐? 그건 며느리도 모르는 일입니다! 서로에게 말을 잘 안 하니 말이죠! 여기서 두어 달 넘게 매일 화이트베이트를 잡아대면 상당하겠죠? 화이.. 2013. 1. 14.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53회-화이트베이트 잡는 법 9월에서 11월까지는 화이트베이트 시즌이여서 어디서든지 쉽게 화이트베이트 잡는 사람들을 만날 수가 있습니다. 화이트베이트 잡이도 위치에 따라서 사람들의 스타일에 따라서 잡는 법이 틀리구요. 저희가 Charleston찰스턴에서 만났던 화이트베이트를 돈벌이로 잡으시는 분들은 정말 강 중간에 서서 화이트베이트를 잡으시구요~ 저희가 카라메아캠핑장에서 매일 보는 어르신들은 밀물이 오면.. 캠핑장앞에 있는 라군에서 화이트베이트를 잡습니다. 물가에 발을 담그고 잡는 사람도 있지만.. 위험하게 몸의 절반정도를 담그면서 잡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리고.. 카라메아 강어귀에서 화이트베이트를 잡으시는 분들은 저렇게 잡으십니다. 깊은 물 한복판으로 직진하는 화이트베이트 떼도 있겠지만.. 물의 가장자리만을 따라서 다니는 화이트베.. 2012. 12. 2.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52회-직접 화이트베이트를 잡다! 카라메아에 도착해서는 한동안(3일?) 날씨가 무진장 좋았습니다. 그러니 날마다 카누를 타고 강어귀로 나가야 했죠! 물론 남편의 낚시는 매일 성공적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강어귀로 나가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는 거 같았습니다.^^; 지금은 썰물시간이지만 캠핑장앞의 라군에는 아직은 물이 찬 상태입니다. 저쪽에 캠핑장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이 화이트베이트를 잡고 계십니다. 저희 카누가 지나가면 손을 흔들어 주시면서 “오늘은 잡아!~하는 말도 잊지 않으시구요. 저희부부만이 캠핑장의 유일한 관광객인거죠^^ 그러니 캠핑장 전체에 저희를 모르는 사람들이 없고 말입니다. (저희 외에는 매년 만나시는 분들이시니 잘 아시죠!!) 강어귀에 나가서 ... 남편이 넋 놓고 앉아있는 마눌을 부릅니다. “화이트베이트” “화이트베이트.. 2012.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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