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할머니스러운 주방1 나의 이유 있는 반항 시집에 들어와서 살지 이제 5년차. 처음에는 딱 2년만 살 생각으로 들어왔었고, 우리 짐을 풀어놓을만한 공간도 없어서, 우리 이삿짐들은 7년 전 우리가 그라츠를 떠날 때 포장 해 놓은 그 상태로 우리 건물의 지하실이나 엄마네 건물 창고에 보관 중이죠. 시댁에서 사는 기간이 불만만 쌓입니다. 그중에 제일 큰 불만은 “내 공간”이 없다는 것! 우리가 일상을 살 때는 침실, 거실, 주방이 있었죠. 그래서 마눌은 주방, 남편은 거실에서 서로 컴퓨터를 하고 놀다가 잠은 침실에서 잤습니다. 서로 깨어있는 동안은 다른 공간에 있다가 자고 싶은 사람이 아무 때나 침실로 갔죠. 하. 지. 만! 지금 우리는 침실, 주방뿐입니다. 우리의 침실은 남편이 침실 겸 거실로 쓰고 있는지라, 제가 일찍 잠자리에 들면 남편이 보는 T.. 2019. 1.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