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차이브꽃1 내 창가에 머무는 꽃, 칼란디바 와 차이브 꽃. 나는 성별이 여자이면서도 꽃이랑 그렇게 친한 삶이 아니었습니다. 물론 살면서 남자에게 꽃을 받아 보기는 했지만.. 그것으로 감동을 받았던 일은 (있었는지도 모르겠지만) 생각이 잘 안 나고! 나는 개인적으로 “꽃다발”보다는 “돈다발”이 더 좋습니다. 몇 만원을 꽃으로 주는 것보다 현찰을 더 좋아한다는 이야기죠. 꽃을 받아도 “주나 부다”하는 성격이라 내가 일부러 꽃을 챙기고 하는 일은 거의 없었죠. 네, 없었죠! 과거형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렇게 꽃을 봐도 “감동”보다는 “꽃이구나”했었고, 집에 꽃을 사오는 일도 거의 없었던 내가 꽃을 사는 일이 있었습니다. 남편과 장보러 가서 엄마 드릴 꽃을 보던 중에 내 눈에 들어온 미니 화분. 장미는 아닌데 비주얼은 장미 같기도 한 아주 앙증맞은 꽃. 그날 샀던 50.. 2021. 6.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