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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삿짐2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760- 키위들의 이사철, 휴가 가는 길, 뉴질랜드의 성수기인 여름은 외국에서 온 관광객에게만 해당되지 않습니다. 키위들도 성수기에는 그들의 “여름휴가”를 가죠. 뉴질랜드의 12월, 크리스마스 전후부터 1월까지 이어지는 기간은 키위들의 휴가기간입니다. 휴가라고 해서 우리나라처럼 3박 4일의 가벼운 휴가는 아니고, 2~3주정도 길게 갑니다. 그러니 가져가는 짐들이 많아지죠. 우리가 생각하는 외국인들의 여름휴가라고 한다면.. 인터넷에서 캡처 했습니다. 캠핑카의 크기는 다르지만 대체로 이런 형태입니다. 자체 운전 가능한 캠핑카도 있고, 기존의 자동차 뒤에 달 수 있는 트레일러 형도 있죠. 유럽의 고속도로에서 만나는 유럽 각지에서 온 휴가객의 차들도 보통은 캠핑카입니다. 휴가지에서 텐트는 친다면, 다 차안에 미어터지게 넣고 달리죠. 처음 뉴질랜드의 키위.. 2017. 7. 20.
이삿짐센터가 없는 나라! 오스트리아! 언젠가 비엔나 카페에서 유학생들이 이사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연락처를 봤었습니다. 오스트리아에는 제가 알기로 공식적인 이삿짐센터는 없는거 같습니다. 왜냐고 물으신다면??? 우리나라처럼 몇 년에 한번씩 이사하는 문화가 아니거든요. 우리 시댁 같은 경우도 시부모님이 사시는 집은 시아부지의 부모님께서 물려주신 집입니다. 지나가는 소리로 집이 70년 됐다고 들은거 같습니다. 제 남편도 그 집에서 태어났구요. 집안 여기저기(지하실, 옥탑방등)에 남편이 태어 났을때 입었던 배내저고리도 보이고, 시누이(지금 37살)가 입었었다는 아주 예쁜 드레스도 보이고.. 우리나라에서는 이사 몇 번하면 어디서 잃어버린 지도 모르게 없어지는 물건일텐데.. 여기서는 이사 할일이 없으니 모두 다 보관이 가능한거죠! 이런 문화이니 당연히.. 2012.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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