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미니자동차1 출장 갔던 남편의 깜짝 선물 제가 시험 속에 파묻혀 지내는 동안엔 남편은 Bodensee보덴쎄 라는 오스트리아, 독일, 스위스 사이에 있는 호수의 독일지역으로 2박3일 동안 출장을 다녀왔었습니다. 그 곳의 한 호텔에서 열린다는 세미나에 회사동료 한 명과 간다는 남편이 출장 짐을 싸는 동안 마눌은 남편의 등뒤에서 “좋겠다!”만 외쳤습니다. 사실 세미나가 마냥 좋기만한 출장은 아닌데 말이죠!^^; 출장을 떠나는 날 남편의 뒤통수에 대고 마눌은 한마디를 했었습니다. “보덴쎄에서 기념품 같은거 하나 챙겨와도 돼!” 선물이나 이벤트 같은 거랑은 담쌓고 사는 남편이란 걸 잘 알고 있으면서, 남편이 뭔가를 사올거라는 걸 기대하지도 않으면서도 왜 그런 말을 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내가 왜 그랬을까???) 남편이 없는 2박 3일동안 마눌은.. 2015. 7.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