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모국어 잊은 교포 2세대1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966-무엇이든지 팔아야 하는 우리 여행의 끝 이제 우리가 뉴질랜드를 떠나야 할 시간이 코앞입니다. 여러분이 지루하게(?) 읽으시던 이 여행기가 다 되어간다는 이야기죠. 저도 제 여행기가 이리 길게 연재가 될 줄은 몰랐었는데... 국내 최장기 여행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마눌은 낼 모래 출국을 앞두고 있고, 남편은 우리가 가진 모든 것들을 팔아야 하는 시점. 이날 백패커에 들어온 일본청년 유키오 세끼(욕이 아닙니다.^^) 이 있었습니다. 외모는 일본 청년이고, 이름 또한 일본인인데 아쉽게도 일본어는 못하는 일본인입니다. 어찌하야 일본인인데 일본어를 못하는지 살짝궁 옆에 앉아서 물어보니.. 자신은 브라질에서 태어나서 그곳에서만 살았던지라 일본어를 접할 기회가 없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국비 장학생으로 뉴질랜드로 와있고, 지금 이곳에 잠시 낚시휴가를 .. 2018. 3.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