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린츠 디아코니센 클리닉1 엄마가 입원했다. 허리도 불편하고 무릎도 안 좋으신 시어머니. 당신 말씀으로는 “젊을 때 고생을 많이 해서”라고 하셨죠. 젊은 시절 페인트공인 남편을 따라서 함께 일하려 다니셔야 했고, 집에 와서는 두 아이를 돌보며 살림을 해야했고, 여유시간이 나면 사놓은 땅에 집을 짓는 남편을 따라다니며 함께 집을 지어야 했죠. 아시는 분만 아시겠지만 남편과 24시간 함께 하는 것이 절대 쉬운 일이 아닌데.. 시어머니는 거의 일생을 “남편과 24시간 함께” 하신 분입니다. 제 시아버지는 버럭은 기본에 “절대 미안하다”는 말은 안하는 성격이시라 젊은 시절 많이 힘드셨을 시어머니. 두 분이 집을 지으신 시간은 장장 16년. 16년동안 휴가도 제대로 못 가고, 시간이 나는 주말이나, 휴가철에 사놓은 땅에 집을 짓는 남편을 따라다니며 공사장 .. 2022. 2.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