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사람들에게는 “절대”하지 말아야 하는 질문들이 몇 있습니다.

 

경제력을 상징하는 “돈” 도 그 질문에 포함이 됩니다.

돈에 관한 이야기도 터부시 되는 화제들 중에 하나라는 이야기죠!

 

이쯤에서 “터부”라는 단어의 뜻을 한번 짚고 넘어갑니다.^^

 

 

 

다음사전에서 캡쳐했습니다.^^

 

 

“월급 얼마 받으세요?”

(왜? 내가 얼마 받는지 알면 니가 나 고용할래?)

 

“이 집은 얼마주고 사셨어요?”

(내가 산 가격 알아서 니가 뭐하게? 너도 사게?)

 

“월세는 얼마나 내세요?”

(니가 내줄래?)

 

“한 달에 생활비는 얼마나 드나요?”

(니가 와서 살림 해 주려고?)

 

이런 질문들은 절대 하면 된다는 이야기죠!

 

물론 친해진 다음에는 서로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내 동료는 과연 얼마의 월급을 받고 있으며(나보다 더 받나?), 최근에 산 집은 얼마짜리이고, 얼마의 돈을 지불하고, 얼마의 은행융자를 끼고 샀는지도 알고 싶고, 여름 휴가비는 얼마를 예상하고 어디로 가는지도 알고 싶고, 이런저런 것이 궁금은 하지만 하지 말아야 할 질문이니 입을 다물죠.^^;

 

그렇게 터부시 되는 돈 이야기를 잡지에서 봤습니다.

그것도 완전 궁금했던 세계 정상들은 얼마나 돈을 벌고 있는지 말이죠.^^

 

세계적인 이슈를 일으키는 정치인들은 과연 그들의 명성에 맞게 월급을 받고 있는 것인지..

물론 서민보다야 훨~씬 더 받겠지만, 다른 정치인과 비교해서는 어떤지..

 

궁금하셨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오스트리아의 잡지에서 발췌했습니다.

 

세계 정상하면 역시 영국 여왕을 빼놓을 수가 없는 모양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하신 교양있는 할매답게 월급도 상류층으로 받으십니다.

금액을 한국식으로 읽으려니 힘들어서 그냥 쉽게 읽겠사오니 이해 부탁드립니다.^^;

 

영국여왕의 월급은 정말로 세계 최고입니다.

여왕할매님 연봉이 11밀리언 유로를 받으십니다.

 

이 돈으로 뭘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열심히 쓰러 다녀야 하실거 같은데 말이죠.^^

하긴, 여왕님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그 사람들 월급도 줘야할 것이고, 품위유지비 등등해서 지출이 많으실테니 따로 남는 돈 모으시는 건 힘드실거 같기도 합니다.

 

영국왕족인 여왕님의 뒤를 잇는 연봉도 역시 왕족이 차지했습니다.

네델란드의 국왕인 윌리엄 알렉산더도 연봉이 여왕님이 받으시는 금액에는 한참 못 미치지만, 세금 따로 내지 않고 실 수령액 연봉이 825,000유로라니 나쁘지 않은 금액인거 같습니다.

원래 세금이 50%정도 나가는 것이 유럽에서는 기본인데 말이죠!

 

그 뒤를 이어서 현재 활동하시는 몇 나라 대통령들의 연봉입니다.

 

미국 현직 대통령은 351,500유로를 받으시고!

(미국 대통령은 오스트리아 대통령에 비해 하시는 일이 월등히 많으실텐데.. 받으시는 월급은 다른 나다 정상과 별 차이가 없네요. 국내 문제에 국제 문제까지 관여를 하는 미국이라 대통령이 하시는 일도 많고, 머리 아픈 일도 많으실거 같은데 말이죠!)

 

오스트리아 현직 대통령은 336,462유로의 연봉을 받으시고!

(미국 대통령에 비해서 손색없는 금액입니다. 오스트리아는 큰 문제도 없어서 따로 머리 아픈 일도 없을뿐더러 정치는 수상님이 하시니 나름 편안한 자리인거 같습니다.-내 생각에^^)

 

오스트리아 수상은 300,412유로의 연봉을 받으시고,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계신 독일수상 엔젤라 메르켈은 290,000유로의 연봉을 받으십니다. 독일은 오스트리아보다 10배가 많은 인구를 가지고 있는데, 독일수상이 오스트리아 수상보다 월급에서 조금 밀리는 거 같습니다.

 

아! 정치인들은 받으시는 연봉에서 또 세금을 내셔야할테니 실수령액은 아마도 절반쯤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이건 제 추측일뿐입니다.^^

 

스페인의 필리페 왕은 스스로 자기의 월급을 삭감하는 모범을 보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왕족에게 지급되는 경비가 8밀리언 유로라니 대단한 규모입니다. 필리페왕의 연봉이 234,000유로를 받는걸 봐서는 스페인 정부가 긴축재정을 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이쯤되니 이런 생각이 듭니다.

역시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태생이 좋은 사람을 따라 잡을수는 없는거 같습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가서 공부하고, 이런저런 경험을 쌓아서 정치세계에 뛰어들어서 대통령이 되기까지 참 많은 험란한 일들이 많았을 정치인에 비해서 영국여왕님은 태생이 훌륭하시니 어릴 때부터 여양 교육 받으셨을 테고 따로 머리 아픈일도 없이 일년에 11밀리언유로를 받으시는군요.

 

영국은 영국여왕을 포함한 영국 왕족에게 지급되는 경비는 1년에 44밀리언이라고 합니다. 그중에 88세의 여왕님이 11밀리언을 받으시는 것이고, 국민들이 내는 세금이 왕족을 위해 쓰이지만 보수적인 성향의 영국인들은 여왕님을 쳐다보고 왕족들만 봐도 행복한 모양입니다.

 

네델란드의 왕족에게도 38밀리언이 지급된다니.. 왕족을 모시고 있는 나라들의 국민들이 왕족을 먹여 살리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국민의 세금이 왕족품위 유지비로 지급될테니 말이죠.

 

Joachim Gauck 요아킴 가우크라는 이분은 누군가 잠시 찾아봤습니다.

저는 처음 보는 분이신지라..^^; 독일의 대통령이시네요.

대통령이심에도 독일수상보다 조금 낮은 연봉을 받으십니다.

넓은 땅뎅이를 자랑하는 소련의 대통령은 생각보다 아주 낮은 연봉을 받으시네요.

 

러시아 화폐인 루불의 환율이 낮아서 일까요?

소련대통령 푸틴은 193,000유로를 받으시네요.

 

영국총리 카메론은 190,000유로를 받으시고, 이번에 공주를 낳으신 영국의 대공비인 케이트 미들턴도 연봉 130,000유로를 받는 고소득자입니다. 아이를 낳고나면 따로 수당도 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면서 아직 꼬맹이인 조지왕자도 이미 고액의 연봉을 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왕족이여서 얼굴마담하면서 받은 연봉이 탐나기는 하지만, 나는 태생도 높지않고, 연예인도 아니면서 세계적으로 얼굴 팔리면서 실수할 때마다 전세계 매스컴에 오르내리는 왕족의 스트레스도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심할수도 있으니, 저는 그냥 내가 열심히 벌어서 꼬딱지만한 월급을 받는 소시민으로 사는 것에 만족하렵니다.^^ (내가 가진 환경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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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5.05.07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