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공항에 비해서 오스트리아의 비엔나 공항은 엄청 작습니다.

 

지금은 조금 커지긴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작습니다.

 

제가 처음 오스트리아의 비엔나 공항으로 입국 하던 2002년도만 해도 비엔나 공항은 정말 작았습니다. 한국에서도 지방의 도시에나 있을법한 “시골 버스 터미널” 같았습니다.

 

“나는 처음 비엔나 공항에 왔을 때 무슨 시골 버스 터미널인줄 알았다니깐,

아니 국내선도 아니고 국제선 공항이 우째 그리 쪼맨한지.. !”

 

어디쯤에 있는지도 잘 모르는 아시아의 한 나라에서 온 아낙이 이렇게 말을 해서 오스트리아 사람 여럿이 아마 상당히 자존심이 상했을 겁니다. 오스트리아가 작기는 해도 유럽의 한복판에 있는 나라인데 머나먼 아시아에서 온 까만머리 아낙이 이리 말을 했으니 말이죠.

 

이번 출국을 앞두고 오스트리아 기념품을 사기위해서 비엔나까지 갔었습니다.

비엔나 공항에는 가게도 별로 없고, 살만한 것도 없는걸 아는지라 미리 다녀왔었습니다.

 

그런데 몇 개 안되는 공항에서 꽤 쓸만한 가게를 찾았습니다.

다음부터는 굳이 따로 비엔나까지 기념품을 쇼핑을 하러 갈 필요가 없겠더라구요.

 

보통 같은 기념품이라고 해도 시중에서 파는 기념품에 비해서 공항내에서 파는 기념품의 가격이 조금 더 비싼 것이 정상인데, 왠일인지 비엔나 공항 면세점내에 있는 기념품가게는 조금 다릅니다.

 

 

 

비엔나 시내의 기념품점에서 파는 여러 종류의 셔츠가 공항 면세지역의 가게에도 있습니다.

 

종류가 조금 덜 다양하다 뿐이지, 시내에서 파는 가격과 동일한 가격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남자셔츠, 여자셔츠 가격은 동일합니다.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쪼맨하게 판매가격이 붙어있습니다.

 

안 보이신다구요?

 

 

 

프린트 셔츠는 한 장에는 20유로, 3장에는 50유로에 모시고 있습니다.

 

“무슨 셔츠를 기념품으로 사남?”

하실 수도 있지만, 외국 사람들이 은근히 셔츠를 좋아합니다.

 

관광지에서 산 셔츠를 아주 자랑스럽게 입고 다니죠.

 

이제는 살이 쪄서 예전에 입던 셔츠가 배꼽티가 되었지만,

그래도 남평는 여전히 20년 전에 태평양 섬나라에서 사온 셔츠를 아직도 입고 있습니다.

 

버려도 되는 셔츠임에도 기념으로, 추억으로 입는 모양입니다.

물론 이곳의 기념품 가게에는 없는 제품들도 있습니다.

 

 

 

 

비엔나 시내의 기념품점에서 샀던 폴로셔츠는 이곳에는 없었습니다.

 

폴로셔츠도 조금 할인을 해서 4장에 100유로 (한 장에는 30유로니) 했음 좋았을텐데..

폴로셔츠는 따로 할인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기념품 가게에는 셔츠말고도 엄청 다양한 제품들이 있습니다.

 

야구모자, 오스트리아 출신 화가, 크림트의 그림이 프린트된 가방,

후드셔츠, 열쇠고리, 맥주잔 등등등

 

출국 전에 비엔나까지 나들이를 가서 셔츠, 열쇠고리 등등을 이미 샀던지라,

이곳은 그냥 한번 돌아보는 것으로 만족했습니다만,

 

다음에도 비엔나로 출국을 하게 된다면 이곳에서 사면되니 편할 거 같습니다.

이곳의 가격이 시중과 동일하거나 비슷한 수준이니 말이죠.

 

하지만 모든 공항이 비엔나공항처럼 이렇게 정직한 가격으로 여러분을 모시지는 않으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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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7.04.13 00:30

 

우리반 임원들 마을대로 도시를 정하고, 갈 곳을 정했던 우리 반 MT.

 

MT 인지 먹고 마시는 여행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MT에 “박물관 관람”은 들어있어야 한다니 박물관 하나 추가해서 그렇게 여정을 짰습니다.

 

처음에는 전부 다 못마땅한 일정인지라,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 반 사람들과의 단체 활동보다는 그냥 정식 행사에만 함께 하는 걸로 했습니다.

 

어차피 나는 혼자서 출발을 할 것이고, 잠도 시누이네서 자게 되니 말이죠.

 

그렇게 니네 맘대로 정한 짧은 1박 2일의 비엔나 여행은 결과를 놓고 보자면...

 

내 취향은 아니었지만, 나름 만족스러운 여행 이였습니다.

비엔나의 다른 곳을 보게 됐으니 말이죠.

 

 

 

 

첫날 스케줄은 오후 3시의 피임, 중절 박물관(9유로)!

가이드 투어를 신청한지라 12유로를 내고 입장한 박물관입니다.

 

이곳을 찾는 대부분의 방문객들은 청소년층으로 학교에서 단체로 오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 반처럼 나이 먹을 만큼 먹은 사람들이 단체로 온건 처음이라고 서두를 뗐던 가이드!

 

한 의사가 만든 개인 박물관으로 유럽의 피임/중절 역사를 보실 수 있는 곳입니다.

 

우리 반 사람들보다 먼저 도착해서 이곳에 있는 책들을 슬쩍 넘겨보다가 청소년으로 보이는 예쁘장한 남녀가 거시기를 하는 장면 하나하나가 그대로 찍힌 사진이 있는지라,

 

중년임에도 당황해서 얼른 책을 덮었습니다.

성인이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아직 청소년인데 어찌 이런 사진을 찍었나 싶어서 말이죠.

 

 

 

 

예전에 유럽에는 임신테스트를 동물로 했다고 합니다.

1927년부터 시작된 임신테스트가 참 후진국스럽습니다.

 

생쥐 암놈, 토끼 암놈, 들쥐 암놈으로 하는 임신테스트 결과와 동시에 동물이 죽어야했지만..

 

뭐 동물들이 죽는 걸 신경 쓸 인간들이 아니니 이 방법이 두루 쓰이다가..

 

두꺼비나 개구리의 암/숫놈이 테스트를 해도 죽지 않고 다시 사용할 수 있는데다가 테스트 시간도 다른 동물에 대비해서 빠른지라 많이 애용되었다고 합니다.

 

또 하나 재미있는건...

예전에는 코카콜라가 단순한 음료수가 아닌 약이였다고 합니다.

 

참 당황스럽게도 예전에는 성관계 후에 콜라로 여성의 거시기를 씻어내면 임신이 안 된다는 속설 때문에 실제로 많은 여성들이 콜라를 사용했다나요?

웃기면서도 얼마나 절실하면 그런 걸 믿고 행했을까.. 싶더라구요.

 

아! 더 웃기는 건 콘돔이네요.

양의 소장을 이용해서 만든 콘돔은 상당히 고가로 지금 가격으로 따져도 500유로 정도로 사용하다가 중고 판매까지 이루어졌으면, 떨어지면 꿰매서 사용했다고 합니다.

 

가격이 고가라 아무나 마음대로 살수도 없는지라..

누군가가 사용했던 것을 사서 사용 후에는 콘돔거치대에 잘 걸어 놔야했고 말이죠.

 

현대도 여성의 피임은 다른 종목에 비해서 아주 많이 뒤쳐져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남성이 의학계나 약학 계에서 여성의 피임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인지라..

이쪽으로의 투자도, 연구도 안 한다고 합니다.

(물론 다 이곳을 지키고 계신 직원께 주어들은 이야기입니다.)

 

입장룔 9유로만 냈다면 알아서 대충 읽어서 습득해야 했을 정보를 3유로 더 내니 가이드 투어를 하면서 다 직원을 입을 통해서 손쉽게 들었습니다.

 

재미있고 웃기는 건 기억에도 남고 말이죠.

 

 

 

 

그리고 우리 반 사람들이 향한 곳은 비엔나의 명소 Prater 프라터입니다.

비엔나에 가면 이곳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족발을 먹어야 한다나 뭐라나?

 

오스트리아의 족발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를 클릭하시라.^^

 

http://jinny1970.tistory.com/494

오스트리아에도 훈제 족발이 있다

 

사실 이 족발요리는 오스트리아를 포함한 주변 국가에 다 있습니다.

독일에서도, 오스트리아에서도, 체코에서도 드실 수 있는 요리입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안 먹어봐서리...^^;)

 

 

 

 

프라터 안으로 들어가면 거대한 식당에 몇 개 있는데,

정말 유명한 곳은 예약이 불가능하다고 해서..

두 번째로 큰 식당에 예약했다는 것이 우리 반 총무의 말입니다.

 

총무가 자기 이름으로 예약한 걸 보니 생각이 나는 것이 있네요.

 

총무나 그 외 우리 반 여러 사람의 성을 보면 오스트리아 성이 아닙니다.

 

그들의 할아버지들은 체코, 러시아 등지에서 오스트리아로 외국인으로,

자신들도 외국인의 후예인데 왜 그리 외국인을 무시하는 것인지..

 

참 그것이 궁금합니다.^^;

 

 

 

 

이곳에 오면 먹어야 하는 음식이라는 훈제족발 (슈텔츠).

혼자 먹기에는 조금 거대한 사이즈인지라 2인이 함께 시켜야 하는디..

 

보기에는 정말로 튀긴 것처럼 겉이 바싹하게 나온지라 “튀긴 거냐고?”고 물어보니..

오븐에서 구운 족발이라고 하는데, 껍데기가 바삭한 족발입니다.

 

장소가 장소여서 그런지 가격도 대, 중, 소로 40, 30, 20유로 구성이 되어있는 가격.

 

족발에 소스는 공짜로 딸려 나오는지 아님 따로 주문해야하는지는 까먹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요리는 짠지라, 족발 한 조각 먹고 짠맛을 없애려면 빵을 엄청 먹어야 합니다.

 

 

 



이곳에 도착해서 전부 다 훈제족발을 시킨 건 아니구요.

전 피자를, 채식주의자인 인도아낙은 브로콜리 그라탱을 주문했습니다.

 

피자 같은 경우는 그렇다 쳐도 훈제족발이나 음료는 겁나게 비싼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제가 즐겨 마시는 “사과주스 반+수돗물 반” 500ml짜리 큰 잔의 가격이 4.40유로나 합니다.

 

린츠 식당의 주스 가격의 딱 2배입니다. 겁나 비싼 가격이지만 그렇다고 같이 앉아있는데 안 마실 수도 없는지라, 저는 2잔이나 마셨습니다.

그래서 피자 값만큼 나온 것이 바로 음료 값이 됐습니다.^^;

 

이래저래 저녁메뉴로 먹는 피자에 주스 2잔 가격에 약간의 팁을 포함해서 20유로를 지불한 겁나 비싼 비엔나입니다. 어떤 식당인데 가격이 다른 도시에 비해서 세냐고요?

 

 

 

 

바로 이런 분위기입니다. 사람들이 버글버글 하는 곳이죠.

마셔대는 양도 양이고 말이죠. 이 사진을 보니 생각나는 일이 하나 있네요.

 

우리가 앉아있는 테이블에는 우리 반의 인도아낙이 있는데, 우리 옆의 테이블에 (인도 아낙보다) 피부가 검은 인도인 2명이 보이는지라 우리 반 총무가 인도아낙에게 한마디 했습니다.

 

“아, 저기도 인도사람 있다.”

 

이 말을 듣고 그러려니..하면 될 것을 인도아낙이 발끈해서 한마디를 했습니다.

 

“저 사람들 인도사람 아니고, 파키스탄 사람이야. 인도사람은 저렇게 피부가 어둡지 않아.”

 

정말 인도아낙 말대로 파키스탄 사람이 인도사람보다 피부가 어두운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같은 인도사람이면서도 지역에 따라서 피부가 더 어두울 수도 있는 법인데..

 

상대방이 자기보다 피부색이 어둡다는 이유로 말도 걸어보지 않고 외국인을 만들어 버리는 인도아낙이 조금 웃겼습니다.

 

 

 

 

이날 함께 한 우리 반 사람들입니다.

 

뒤쪽에 비어있는 테이블도 다 예약석으로 미리미리 예약을 해야만 앉을 수 있는 곳입니다.

 

참고로 이곳보다 조금 더 큰 식당이고, 더 유명한 식당은 예약이 아예 불가하다고 합니다.

한두 달 전에 미리 예약을 해야 하는 모양입니다.^^;

 

 

 

 

요즘 비엔나의 프라타에 (외국인) 성범죄들이 많이 발생했습니다.

 

난민으로 오스트리아에 입성한 아랍계/아프리카계 난민 청년들이 할 일이 없어서 주체 못하는 시간과 넘쳐나는 성욕을 풀 곳을 찾아 헤매다가 프라타의 공중화장실에 숨어있다가 이곳을 찾은 어린 아가씨를 3명이 함께 성폭행했고, 새벽 3시에 자전거타고 이곳을 지나던 아줌마를 겁탈하려던 사건도 있었고, 그 외 칼 싸움및 또 다른 성범죄가 일어나는 곳이 바로 이 프라타입니다.

한마디로 우법지대죠.

 

그래서 이곳에서 저녁을 먹는다고 할 때는 조금 걱정을 했었지만..

“날이 저물기 전에 빨리 일어나면 되지“ 했었는데..

저녁 6시에 시작한 식사는 9시가 넘어도 끝나지 않는지라 저만 얼른 자리를 떴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다 단체로 숙소로 돌아갈 텐데, 저만 이곳에서 한 정거장 거리에 살고 있는 시누이집으로 가야했거든요.

 

식당의 프라타의 뒤쪽에 있는지라, 사람들이 많은 앞쪽으로 열심히 걸어야만 했습니다.

누가 뒤에서 몽둥이로 때려서 기절시키는 상상까지 하면서 말이죠.^^;

 

 

 

다음 날 우리 반 공식행사인 Ottakringer 오타크링거 맥주회사 견학.

 

매 시간마다 있는 가이드 투어인 것인지..

투어에는 우리 반 사람들을 포함해서 10여명이 더 있었습니다.

 

영어 가이드 투어가 따로 있는지는 안 물어봐서 모르겠고, 저희는 물론 다 독어투어를 했습니다.

 

맥주도 안 마시는 “나는 왜 9 유로씩이나 내고 이곳을 견학해야하나?” 하는 생각도 했었던 곳이죠. 한 시간 정도 회사의 이곳저곳을 구경한 후에 마지막으로 도착한 곳!

 

 

 

 

같은 백인이라고 해도 유난히 얼굴이 작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중에는 정말로 모델 같은 외모를 가진 사람들도 있는데,

이 가이드 청년이 그런지라 투어 하는 내내 감탄하면서 봤던 얼굴입니다.

 

우리를 데리고 다녔던 모델 같은 청년이 마침내 우리를 이끈 곳은 바로 맥주 시음장.

 

이런 저런 맥주를 소개 해 줬는데, 10가지는 넘는 거 같았습니다.

이곳에서 자신이 마시고 싶은걸 주문해서 마실 수 있는 거죠.

 

 

 

 

저도 “본전은 빼자”주의자인 관계로 이곳에서 마셨습니다.

 

저는 맥주 100%가 아닌 “라들러”라고 불리는 “맥주 반 + 레몬주스 반” 음료를 마셨습니다.

맥주보다 더 단맛이 나서 술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즐기는 음료죠.

 

청년이 어디를 갔다가 가지고 온 큰 바구니 안에 들어있던 방금 구운 프레츨 빵. 마침 점심때라 배도 고팠는데, 넉넉하게 갖다놓은 빵이 있는지라 빵에 라들러를 열심히 마셨습니다.

 

프레츨 빵 3개에 라들러 2잔 그리고 단맛이 난다는 맥주 반잔 마시고 나니 드는 생각!

 

“오늘 9유로 낸 거 본전 뺐다.”

 

맥주를 즐기지 않는 아낙도 만족한 맥주 견학 이였습니다.

 

시음시간은 30분정도로, 정말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은 이곳에서 비엔나 토박이 맥주를 종류별로 즐기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제가 마신 “라들러”도 훌륭했습니다.

 

 

 

 

1박 2일의 비엔나 여행을 마친 우리 반 사람들은 맥주회사 견학을 마지막으로 린츠로 돌아갔습니다. 저는 남편이 오기로 했던지라 비엔나에 남는 1인이었죠.

 

1박 2일 동안 우리 반 사람들과 함께 갔던 곳은 저에게는 나름 재미있고, 흥미로운 곳이었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하다는 먹고 마시는 투어여서 그랬을까요?

 

피임박물관은 과거의 새로운 분야를 알게 되어서 흥미로웠고, 프라터의 식당은 한 번 가본 것으로 만족했고, 맥주회사 견학은 맥주 좋아하시는 시아버지가 비엔나에 놀러 오시면 꼭 모시고 가라고 시누이에게 “강추” 했습니다.

 

처음에는 “니네 맘대로 한다”는 생각에 거부감부터 들었던 비엔나 여행은 결론적으로 새로운 것을 많이 접한 좋은 기회였습니다. 맥주회사는 내 평생 절대 갈 의지도, 생각도 하지 못할 곳이었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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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6.09.19 00:30

 

저희도 오스트리아에 살고 있지만, 비엔나에서는 저희도 관광객입니다.

저희가 사는 곳은 비엔나에서 2시간 정도 떨어진 린츠거든요.^^

 

관광객이니 관광객모드로 여기저기를 둘러봅니다.

 

 

 

 

관광객답게 남편은 24시간 사용가능한 차표를,

마눌은 남편보다 더 오래 머문지라 3일 권 (36시간권)을 샀습니다.

 

비엔나는 수도여서 그런지 아님 린츠보다 더 볼거리가 많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뭐든지 심하게 비쌉니다.

 

차표 같은 경우 린츠의 24시간권은 4.40유로인데, 비엔나는 7.60유로 많이 비쌉니다.

 

하지만, 차표검사 안 한다고 표 안사고 그냥 다니다가 딱 걸려서 6~70유로를 낼 수도 있으니 웬만하면 차표를 사는 것이 좋죠.^^

 

관광객이니 기념품도 사야 하는 거죠.

 

원래 이런 걸 사는 성격이 아닌데, 이번에는 선물로 보내려고 구입을 했습니다.

비엔나에 간다고 했을 때 이 기념품을 사는 것이 제일 큰 “할 일”이였거든요.

 

 

 

 

우리나라에서는 관광지에서 산 셔츠를 입고 다니는 것이 왠지 촌스럽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유럽에서는 이런 거 굉장히 좋아합니다.

 

갔다 온 여행지의 기념셔츠를 아주 자랑스럽게 입고 다니죠.

 

그래서 제가 사는 곳(은 아니지만 같은 나라이니..^^)의 예쁘장한 기념셔츠를 샀습니다.

비엔나가 관광도시여서 그런지 여러 종류의 셔츠가 아주 많이 있습니다.

 

 

 

 

큰 맘 먹고 구입한 클림트 셔츠.

 

사실은 큰맘 안 먹어도 살 수 있는 가격의 셔츠입니다.^^

이건 관광지에서 파는 것치고는 별로 기념품 같지 않는 셔츠입니다.^^

 

최소한 “오스트리아”, “비엔나”같은 글은 안 쓰여 있느니 말이죠.

 

화가인 클림트 박물관이 잘츠 캄머굿의 아터세(아터호수)에 있는데..

비엔나에서는 이렇게 셔츠로 제작해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클림트의 여러 작품들을 셔츠로 만나실수 있는 유일한 곳이 비엔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에는 이 작품만 구입했는데, 다음번에 가면 다양한 클림트를 살 생각입니다.

 

우측으로 보이는 셔츠는 비엔나의 모든 명소를 모아놓은 셔츠인데..

슈테판 돔, 쉔브룬, 모차르트 동상 등등등 단색이라 별로 화려해보이지 않아서 좋습니다.

 

선물도 샀으니 이제는 동네 한바퀴!!

남편은 비엔나에 올 때마다 쉔브룬(궁전)을 한 바퀴 도는 것이 좋은지 이번에도 왔습니다.

 

쉔브룬 동물원의 연 회원권을 가지고 있는 시누이는 쉔브룬에 있는 동물원 옆으로 돌다보면 창살너머로 동물들을 볼 수도 있다는 정보를 줬지만, 동물들을 보고 좋아할 나이가 아닌지라,

“아! 그래?”하고 말았습니다.^^

 

 

 

 

쉔브룬 한 바퀴를 돌려고 했었는데, 더워서 반 바퀴만 돌았습니다.

 

전차타고 간지라 전철역에서 쉔브룬 궁전까지 가는데 이미 땀을 많이 흘린 상태여서 말이죠.^^;

 

그저 발이 가는 데로 걷다가 벤치가 있으면 조금 쉬어가면서 시간을 보내기에는 좋은 곳입니다.

 

 

 

 

이 날은 무슨 행사인지, 아님 여름에 한해서 매일 하는 행사인지는 모르겠지만,

오스트리아 어느 지방의 전통의상을 입고 음악을 연주하고 있습니다.

 

남편 말로는 “티롤”쪽 의상이라고 하던데..

오스트리아는 같은 전통복장이라고 해도 지역마다 다른 색으로 지역구분을 합니다.

티롤은 인스브루크의 “황금 지붕”을 생각하시면 왜 옷색이 금색인지 아시겠죠?

 

사진에 보이시는지 모르겠지만, 대부분은 단체관광객입니다.

짧은 시간에 후다닥 돌아보고 빨리 다음 관광지를 가야하는지라 발걸음이 아주 바쁘죠.

 

 

 

 

음악을 듣고 있다 보니 나타난 “웨딩커플“.

 

전 세계에서 온 관광객들이 오락가락하는 이곳에 용감하게 사진을 찍은 커플입니다.

 

하얀 웨딩드레스도 아니고, 팍 퍼지는 드레스도 아니지만..

일단 웨딩촬영을 하는 건 맞습니다. 쉔브룬에 와서 촬영을 하고 싶었나 봅니다.

 

얼굴도 안 되고, 드레스도 안 되면 조금 거시기 할 거 같지만..

이 커플은 남의 눈 별로 신경 안 쓰고 자기네 할 거 다합니다.^^

 

여기서 연주하는 음악은 어떤 건지 소개하려고 동영상을 살짝 올려볼까 하고 다시 들어봤는데..

 

다시 들어보니 쿵작거리는 시골스러운 음악인지라..

그냥 삭제했습니다.^^

 

 

 

 

햇볕은 쨍쨍하고, 쉔브룬 궁전 둘레는 관광객들은 바글바글 하지만 그곳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조금 한가한 산책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이왕에 하는 유럽여행 조금만 더 시간을 투자하면..

나름 여유롭고 기억에 남는 “유럽궁전으로의 산책”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보통의 잔디밭은 사람도 들어가서 앉아 쉬고, 개들도 들어가서 쉬도 하는 곳인디..

 

쉔브룬의 잔디밭은 들어가시면 안 됩니다.

사진도 잔디밭에서 멀찌감치 떨어져서 찍어야 한다는 이야기죠.

 

 

 

쉔브룬 궁에 딸린 정원을 슬슬 걷다가 다시 쉔브룬궁의 뒤쪽.

 

분수대 주변에 앉아서 오가는 사람들의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곳입니다.

 

이제 더 이상 셀카봉은 아시아 관광객의 전유물이 아닌지라 백인들이 셀카봉을 들고 사진 찍는 모습들을 종종 볼 수 있답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아시아 관광객이 더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말이죠.^^

 

 

쉔브룬 궁전 내부는 몇 년 전에 이미 구경을 한지라 다시 볼 생각은 전혀 없고..

쉔브룬에 와도 정원이나 한 바퀴 돌면서 기분을 내고 있습니다.

 

산책이야 어디를 걸어도 되는 거지만, 비엔나까지 와서 남편과 나란히 걷는 산책이여서 그런지 나름 관광객모드를 제대로 즐긴 오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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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6.09.15 00:30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유럽”이 겁나 물가 비싼 나라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길거리 음식이라고 해도 한국보다 비싼 경우도 있는지라, 그렇다고 느끼죠.^^;

사실 슈퍼마켓의 물가는 한국보다 더 저렴한데도 말이죠.^^

 

비엔나에서는 저희부부도 관광객모드인지라 사 먹어야 하는 거죠.

 

아침이야 시누이집에서 먹고 나온다고 쳐도, 점심 같은 경우나, 간식은 사먹어야 합니다.

 

점심때도 아니고, 저녁때도 아닌 시간에는 식당을 찾아가기도 그런지라..

간편하게 뭔가를 먹어야 하는데, 이럴 때는 어디를 가도 길거리 음식이 최고죠.

 

비엔나에서는 관광객인 저희부부가 비엔나에서 찾은 저렴하고 맛있는 집이 있습니다.

 

케밥이라면 여기저기서 먹어본지라 나름 “맛의 평가”를 할 수 있는데..

(제 입맛이 쪼매 까다롭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제가 괜찮다고 생각하는 곳이 드물죠.

 

단순히 고픈 배를 채우는 개념으로 먹은 케밥이였는데..

비엔나에서 생각보다 맛이 훌륭한 집을 찾았습니다.

 

이제부터 그 집을 여러분께만 알려드립니다.^^

 

비엔나에서 가장 알려진 곳은 뾰족한 탑이 돋보이는 Stephan Dorm 슈테판 돔(슈테판 성당)입니다. 이곳을 보기위해 모든 관광객들이 거쳐 가야 하는 곳이 있습니다.

 

도나우 강 옆에 있는 커다란 광장,

바로 Schwedenplaty 슈웨덴플라츠 (스웨덴 광장).

 

이곳에 여러 종류의 길거리 음식이 있습니다. 중국인들이 하는 볶음국수 집도 있고,

오스트리아 인이 하는 소시지 집도 있고, 물론 제가 말한 그 케밥 집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케밥집에선 피자도 판매합니다.

 

소시지, 피자, 볶음국수 등등의 메뉴 중에 우리가 고른 것은 케밥.

 

가격도 3.50유로면 관광도시인 비엔나에서 저렴한 편이고 크기도 큰 것이 맛까지 훌륭합니다.

 

아쉽게도 케밥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한 끼 식사로 훌륭한 양이였습니다.

소스도 맛있었고, 서비스까지 훌륭한 집이라 마음에 쏙 들어온 가게입니다.

 

둘이서 7유로면 저렴하게 한 끼 해결했고...

이제는 디저트를 먹어야 하는 거죠.

 

 

 

케밥집 바로 옆에는 엄청 사람들이 들락거리는 아이스크림집이 있습니다.

 

유럽에는 여름에 이런 아이스크림 카페가 성업 중입니다. 물론 커피도 시킬 수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러 종류의 아이스크림을 쌓아서 나오는 파르페를 많이 주문합니다.

 

물론 이건 칼로리가 엄청나죠.

그래서 사람들은 조그만 콘에 한 스쿠프 혹은 두 스쿠프씩 아이스크림을 사서 먹습니다.

 

저희도 이런 아이스크림 콘을 좋아합니다.

아이스크림 한 스쿠프의 가격이 2.30유로면 사실 저렴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두 스쿠프면 한 끼로 먹은 케밥보다 가격이 더 나오니 배보다 배꼽이고 말이죠.

 

하. 지. 만.

 

날씨는 덥고 우리는 관광객이니 맘껏 즐겨야 하는 거죠.^^

그래서 이곳에서 저희도 아이스크림을 사먹었습니다.

 

그런데 엄청 사람들이 들락거리는 업소치고는 맛이 영~ 그렇습니다.^^;

 

그냥 그런 가부다...했었는데, 다른 집의 아이스크림을 먹어보고서야 알았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들락거린다고 다 맛 집이 아니라는 걸!

 

 

 

 

슈테판 돔으로 들어가는 골목.

 

맥도날드 건너편에 자리하고 있는 레스토랑같이 보이는 집안에 아이스크림 냉장고가 보이는지라 이곳에 들어가서도 아이스크림을 주문했습니다.

 

사실 아이스크림 한 스쿠프가 양껏 먹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양인지라..

아이스크림 집이 보일 때마다 사 먹어야 합니다.^^;

 

이곳은 가격도 다른 곳에 비해서 저렴합니다.

한 스쿠프에 2유로.

 

안 먹겠다는 남편인지라 나만 사서 먹었는디..

두 입 먹고는 남편에게 빼앗겼습니다. 이 한마디에 말이죠.

 

“마눌, 당신은 몸매관리를 해야지.^^”

 

중년이 되면서 몸매는 먹는 것에 비례하는지라 평수가 자꾸 넓어지고 있는 지금.

 

남편의 한마디에 눈을 흘기면서도 즐거운 마음으로 줄 수 있는 건...

지금은 즐거운 관광객 신분이기때문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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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6.09.10 00:30

 

제가 오스트리아 고속도로를 오가면서 매번 봤지만 한 번도 못 가본 곳이 있습니다.

 

“남편, 우리 저기 한 번 가보자~”

 

볼 때마다 마눌이 노래를 하지만, 남편은 “안 들려요!“ 일관했었죠.

 

"내가 쏠게, 우리 저기 한 번 가보자“

 

짠돌이 남편은 마눌이 쏜다고 해도 그저 “안 들려요” 로 일관했었습니다.

 

하지만 마눌이 “화났다” 모드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평소에는 무뚝뚝한 남편이 이때만은 완전 “애교 100단 여우”가 됩니다.

 

비엔나에서 3박 4일을 보내고 다시 린츠로 돌아오는 날 이였습니다.

마눌의 심기가 엄청 불편했던지라 남편이 완전 쫄았었죠.

 

다 아시겠지만, 그래도 혹시 잘 모르시는 분이 있으시면...^^

 

http://jinny1970.tistory.com/1847

남편친구,T 이야기

 

http://jinny1970.tistory.com/1848

날 우울증에 몰아넣은 그녀

 

가뜩이나 배가 고프면 헐크 되는 마눌인데, 거기에 화까지 났으니 헐크X2 인거죠.

이럴 때 마눌이 하는 말은 곧 법입니다.

 

마눌님 한마디면 남편은 군 소리 없이 바로 시행을 해야죠.^^

 

“배고파, 나 저기 가고 싶어.”

 

마눌이 손가락질 하는 곳은 바로 고속도로에서 자주 마주치는 레스토랑

 

Landzeit 란드(트)자이트“

 

평소에는 가자고 노래를 해도 그저 마눌의 노래 한 구절 이였는데..

오늘은 마눌이 노래가 아닌 법을 말하니 가야하는 거죠.

 

그래서 오가며 보기만 그곳에 드디어 입성을 했습니다.^^

이곳에 대한 아무런 정보 없이 말이죠.

 

 

 

 

입구에 들어서니 생각나는 레스토랑 이름이 있습니다.

 

“마르쉐?”

 

어딘가 분위기가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레스토랑을 떠올립니다.

 

독일의 고속도로에는 맥도날드 같은 패스트푸드점을 많이 만날 수 있는데,

오스트리아는 고속도로에서 패스트푸드점 찾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고속도로 주변에서 만나는 값싼 음식이나 식당 또한 없죠.

 

오스트리아는 고속도로 휴게실은 말 그대도 볼일(?)보고 간단히 (본인이 싸 온)간식이나 먹을 수 있는 허허벌판(주차장?)인 경우도 있고, 주유소가 딸려있는 경우는 주유소에 딸린 간의 매점에서 간단한 간식거리를 살 수 있거나, 그곳에 딸린 작은 카페에서 커피나 케잌류를 먹을 수 있는 정도입니다.

 

마르쉐는 뷔페식당인데..

여기도 뷔페로 돈 내고 맘껏 먹었음 좋았으련만..

 

여기는 음식을 조각, 접시 혹은 무게로 파는 레스토랑.

 

 

 

 

내가 먹겠다고 챙겨온 음식입니다.

 

구이닭 반 마리 7.45유로

야채 뷔페 (작은 접시) 4.50유로

석수 작은 병 3.40유로

 

셀프로 갖다먹는지라 따로 팁이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합계는 여느 레스토랑에서 먹는 한 끼와 가격이 같습니다.

 

특히나 주스도 아닌 석수 가격이 눈 나오게 비쌉니다.

자릿세용 가격인지 원...^^;

 

 

 

 

란드자이트의 내부에 들어서면 도로를 쌩~하고 달리는 차들의 소음은 기본적으로 안 들리고,

절대 “이곳이 고속도로변에 있는 식당이다”라는 생각은 없습니다.

그저 분위기 좋은 식당이죠.

 

거기에 샐러드면 샐러드, 요리면 요리, 야채면 야채 골고루 골라 먹을 수 있고, 식사가 끝나면 커피, 케이크이나 아이스크림도 먹을 수 있죠.

 

이런 식당에 도시에 있었다면 분위기 괜찮아서 죽치는 사람들이 꽤 있었을 텐데...

위치가 고속도로인지라 빨리 먹고 떠나는 뜨내기손님들뿐이죠.

 

남편은 원래 올 마음이 없었던지라 그저 마눌 앞에 앉아서 마눌이 먹는 것만 쳐다봤습니다.

마눌이 받아 들고 온 영수증을 남편에게 내밀며 한마디 했습니다.

 

“이건 당신이 내도록 해!”

 

평소의 마눌 이였다면 주문 안하는 남편에게 잔소리를 했을 것인디..

 

“웬만하면 당신 것도 시키지. 앞에서 맛있게 먹는 마눌만 쳐다보려나?

그러면 마눌이 부담스러워서 못 먹지. 왜 그리 인생을 슬프게 사남.

그냥 2인분 시켜서 같이 먹어라~ 먹어. 내가 쏠께!”

 

 

이렇게 말해도 “안 들려요”로 일관하는 남편에게 적당히 먹고 나머지를 남겨줬겠지만...

(음식은 부족해야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남편^^;)

 

평소라면 영수증 내미는 마눌 에게..당신이 먹은 건 당신이 내.” 하면서 한번쯤 튕겼을 남편이지만, 오늘은 날이 날인지라 그냥 군소리 없이 마눌의 명령에 따르는 눈치입니다.^^;

 

남편이 밥 사줬다고 해서 마음을 풀 의지도 없는 마눌이 식당을 나서며 한마디 했습니다.

 

"됐어. 여기는 한 번 와봤으니 다시 올 필요는 없겠어.”

 

어떤 음식을 팔고, 어떤 종류의 분위기를 가진 곳인지가 궁금만 했었던 모양입니다.

 

오스트리아 고속도로에는 “마르쉐”레스토랑이 있습니다.

뷔페식이 아닌 먹고 싶은 음식을 골라서 계산을 하고 아무 테이블에나 앉아서 마음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우리가 알고 있는 마르쉐와는 조금 다른 체계를 가진 것이 말이죠.

 

유럽여행중이시고, 적당히 여유 있는 여행이시라면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만나는 패스트푸드점과는 분위기가 다른 “마르쉐”, Landzeit 란드자이트에 한 번 들려보시기 바랍니다.

 

고속도로 휴게실에서 먹는 음식의 차원이 다를 수 있다는 걸 아시는 계기가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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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6.08.1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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