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오스트리아 806

오스트리아의 교육비 한국만 유난히 교육열에 불타고 아이의 교육을 위해서 부모가 투자하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 그라츠시내에 발행되는 주중신문에서 흥미로운 기사를 발견했답니다. 오스트리아에서도 아이의 교육비를 부모가 걱정한다는 사실!! 사실 오스트리아는 나라에서 무상교육을 시키는 나라입니다. 그렇다고 교육비가 안 드느냐? 천만의 말씀인거죠!! 학부모들은 일년에 한달 해당분의 월급을 아이의 교육비로 지출해야한다고 합니다. 자! 어떻게 무상교육을 시키는 나라에서 학부모들이 교육비를 걱정하는지 기사를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위의 사진을 보시면, 4학년, ~8학년까지, 9학년, 10학년이후 학생들 (우리나라는 초등학교가 6년이니까 9학년이면 중3 정도 되는 학력이겠죠?) 하늘색은 학기초에 필요한 돈! 뒤에 빨간색은 1년동안.. 2012. 1. 30.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 우리 집에는 며칠 전에 사다놓은 신발이 있습니다. 가격도 별로 싸지 않는 60유로(9만원?)씩이나 주고 사다놓은 신발! 이름하야 Schnee Schuhe 슈니 슈에(눈, 신발) 눈위를 걸을때 신는 신발인거죠! 수퍼에서 이 신발을 월요일부터 판다는 예고 광고전단지를 보고 난 후에 남편이 “낮에 시간 내서 이 신발 꼭 사러가!” 하더라구요. “웃기셔! 우리 집에 노르딕스키도 있잖아! 게을러서 스키도 안타러 가면서 왜 눈신은 사래?”했지만, 나야 뭐~ 내 돈 드는거 아니니 사라면 사야죠! 그렇게 나는 무거운 신발 2개를 사다놨습니다. 사실 눈이 많이 쌓인 곳에는 그냥 신발을 신고 걸으면 허벅지까지 푹푹 빠지는 것이 정상인데, 이 신발을 신으면 정말 눈 위를 살짜꿍 걸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살고 있.. 2012. 1. 29.
오스트리아의 호이리겐(와인 레스토랑)을 가다~2회(마지막) 우리는 이 바인스트라세(와인길)을 헤매고 다니다가 배가 고픈 관계로 일단 한곳을 선택해서 들어갔답니다. 우리가 선택한 부쉔샹ㅋ 로렌조의 입구가 되겠습니다. 읽으시기전에 위의 손가락을 한번 눌러주세요. 글쓰는 제게 큰 힘이 된답니다.^^ 차는 저기에 주차 해 놓고 밥먹고 주위를 산책하셔도 좋습니다. 수많은 곳 중에서 우리가 찾아간 로렌조 부쉔상ㅋ 입니다. 메뉴판의 앞장인디.. 안녕하세요~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란 글귀와 메뉴판입니다. 대부분 이곳에서는 따뜻한 국물 종류는 없구요~ 부쉔샹ㅋ 와 게스트하우스(레스토랑)의 차이는 따뜻한 요리가 있나 없나의 차이입니다. 메뉴판의 첫번째는 블레틀야우제(이곳에서 먹는 전형적인 메뉴입니다. 야우제(간식) 두번째는 바우언텔러(농부접시)(얼마나 푸짐하게 나오길레?) 아무.. 2012. 1. 29.
오스트리아의 호이리겐(와인 레스토랑)을 가다 1편 오스트리아의 호이리게를 방문합니다. 우선 방문하시기전에 호이리게의 뜻을 알고가시면 좋겠죠? 인터넷 돌아다니다가 퍼왔습니다.^^ 호이리게(Heurige)는 ‘올해의’(of this year)라는 뜻의 독일어 ‘호이리크’(heurig)에서 파생된 단어입니다. 호이리겐(heurigen)은 ‘올해 생산된 와인’으로, 프랑스의 ‘보졸레 누보’(beaujolais nouveau)와 비슷합니다. 호이리게는 호이리겐을 판매 할 수 있도록 허가받은 곳을 말합니다. 18세기 부유한 상인들이 빈 주변 좋은 와인을 모두 매입해 마실 수 없게 된 농민들이 불만을 품고 황제에게 탄원했습니다. 당시 황제였던 요제프 2세가 탄원을 받아들여 농민들에게 자기 밭에서 재배한 포도로 만든 와인을 자기 집에서 팔거나 마시도록 허락한 것이 호.. 2012. 1. 29.
오스트리아의 전형적인 스키장 사람이 바글걸리는 한국의 스키장과는 다르게 .. 이곳의 스키장은 너무도 한가한 풍경을 자랑합니다. 한국처럼 밤에는 조명을 켜놓고 야간개장 하는곳도 없습니다. 산속으로 들어가야 하는 스키장 같은 경우는 성수기라도 해도 사람 몇 없는 스키장을 통째로 즐기면서 스키를 즐길수 있죠. 제가 스키를 탈줄 안다면 오스트리아 생활이 꽤 즐겁지 싶습니다. ^^ 다녀가신 흔적은 아래의 하트모양의 공감(♡)을 눌러서 남겨주우~ 로그인하지 않으셔도 공감은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2012. 1. 29.
오스트리아 겨울 스포츠, 노르딕스키 타기 자! 오늘은 노르딕 스키를 타러 가겠습니다. 자! 여러분은 지금 노르딕스키 탈 때 복장을 보고 계십니다. 이 쫄바지가 포인트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특히 남자분들) 남사스러워서 못 입을 것 같은 저 쫄바지인데.. 여기서는 노르딕스키 타는 대부분의 남자들이 입습니다. 물론 여자도 입지만 ( 남자들은 뭐시냐..거시기….쪼매 남사스럽죠!!^^) 그라츠에서 위로 질러서 Deutsch Freistnitz에서 Frohnleiten을 거쳐서 Arzberg을 지나 Teichalm까지 가면 됩니다. 오른쪽에는 전체 오스트리아 지도가 있구, 우리가 갔던 노르딕스키장은 빨간점 되겠습니다. 자~ 우리는 스키타러 갑니다. 에궁~ 3시간을 스키타고 다닐 생각을 하면 쪼매 아찔하다는… (여러분은 지금 오스트리아의 고속도로를 보고.. 2012. 1. 2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