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여행 중에 감명을 받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가장 감명을 받은 경우는...
웅장한 자연 그대로의 모습에서입니다.
동쪽지역을 여행할 때는~
아침에 떠오는 태양에 감동하게 되고..
서쪽 지역을 여행할 때는!
수평선으로 사라지는 태양의 모습에..
태양이 사라지고 난후에 지는 노을 때문에 감동을 하게 됩니다.
뉴질랜드를 여행한다고 해도..
해가 뜨는 동쪽지역에서 보는 석양은 서쪽지역에서 보는 석양과는 비교도 안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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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나선 후에 처음으로 보게 된..
서쪽지역인 West Coast웨스트코스트 지역에서 보는 제대로 된 석양을 여러분께 드립니다.
뉴질랜드 서쪽을 여행한다고 해서 사실은 매일 이렇게 멋있는 석양을 볼 수는 없습니다.
날씨가 안 좋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우리가 그레이머쓰 근처의 캠핑장에 도착한 시간과 맞물려서 슬슬 해가 지고 있었습니다.
마침 캠핑장 뒷문으로 가면 바로 바다인지라...
저녁을 하자는 남편 손을 이끌고 해변으로 나왔습니다.
슬슬 해가 지고..해는 수평선 너머로 살며시 내려가고 있습니다.
태양은 사라지고..
석양이 아름답게 하늘을 수놓습니다.
이 해변에는 저희 말고도 같은 캠핑장에서 나온 사람들이 손에 와인을 들고서 감상중이였는데...
배가 고픈 마눌은 석양을 넋 놓고 바라보는 남편은 손을 잡고 다시 캠핑장으로 돌아왔습니다.^^;
뭘 빨리 해먹어야 할 것 같아서요.^^
“멋진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그 캠핑장이 어디여?” 하시는 분에게 드리는 정보입니다.^^
Greymouth그레이머쓰에서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있는 캠핑장입니다.
모텔과 캠핑장을 겸하고 있는데...
캠핑장 뒤로 해변으로 이어지는 길이 있고, 넓디넓은 해변을 온전히 나만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풍경이 멋진 뉴질랜드를 여행한다고 해도 저녁에 들어가게 되는 캠핑장은 잠만 자고 나오기 바쁘고, 시내에 있는 캠핑장같은 경우는 멋진 풍경 따위는 기대하기 힘든데...
이곳은 시내에서는 조금 떨어져 있지만(한 6키로 정도?) 멋진 풍경만은 강추 할 만한 곳입니다.
South Beach Motel& Park 라는 업소로..
Kiwi Holiday Park 협회의 캠핑장입니다.
(이 협회는 제 생각에는 주인이 키위(뉴질랜드사람)인 사람들이 가입한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희가 이곳에 머물 당시(2012년 9월 하순/비수기)에는 Non Power site(전기 없는 사이트)는 25불이였습니다. (성수기에는 요금의 차이가 날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 글은 2012년 10월 13일 토요일 오후에...
뉴질랜드 남섬의 서쪽 가장 위쪽에 있는 카라메아라는 마을에...
캠핑장에서 무선인터넷 검색 중에...
어제와 다름없이 나의 노트북에 걸려든 남의 무선인터넷 이용하여 예약으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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