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난 몇 달동안 비행기를 조금 많이 타고 다녔습니다.
평소에는 1년에 한 두 번인데, 한 달에 두 세 번씩 타고 다니다보니 공항을 자주 이용했죠!
제가 평소에 궁금하게 생각했던 것이 “자동출입국”이였습니다.
나는 길게 줄서서 내 차례를 기다리는데, 다른 사람들은 뭔가를 모니터에 대고 “삑~”하는 소리와 함께 통과! 저도 해 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출입국이 잦은 지금이야말로 좋은 시기인거 같아서 저도 등록했습니다.
"자동 출입국“
저는 어려울줄 알았더니만,생각보다 절차는 간단하더라구요.
일단 공항에서 “법무부 자동출입국 심사 등록센터”를 찾습니다.
위치는 공항 3층 F 체크인 카운터 앞이고, 아침7시부터 저녁7시까지 가능합니다.
잘 보면 아시겠지만, 대한민국 국민이면 아주 쉽게 “자동출입국 등록”이 가능합니다.
나도 대한민국 국민이니 이번기회에 자동출입국 등록을!!!
공항 3층 F체크카운터 앞으로 가니 법무부 자동출입국심사 등록센터가 눈에 들어옵니다.
등록센터로 들어가는 입구가 크지 않아서 이 근처에 와야만 보입니다.
너무 멀리서는 안보이니 일단 F 체크 카운터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자! 이제 등록을 하러 왔습니다.
저기 법무부 직원분이 앉아 계시는군요.
번호표를 뽑고 조금만 기다리면 “내 차례”는 금방 옵니다.^^
자! 등록절차는 엄청 간단합니다.
따로 필요한 서류도 없구요. 그냥 여권만 내밀면 끝~
아! 나중에 손가락도 내밀어야 하는군요!^^; 지문등록을 해야하거든요.
사진촬영은 따로 분장할 필요없이 앉은 상태에서 작은 모니터를 바라보는 것으로 끝!
여권사진처럼 내 얼굴이 잘 나왔는지 보여주지 않으니 본인이 본인의 사진을 보는것은 불가합니다.^^; 이렇게 해서 저는 자동출입국 등록을 완료했습니다.
저 여권 뒤에는 이런 스티커가 하나 붙었습니다.
“자동출입국심사 등록확인”
한 번의 “자동출입국 등록”으로 저는 자동출입국 등록한 날로부터 내 여권의 만료기간까지 “출,입국 심사”를 위해서 줄 길게 늘어서야 하는 그런 시간낭비는 더 이상 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알고 계셨나요?
이렇게 간단한 절차로 인천공항에서 시간낭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말이죠!
역시 “아는 것은 힘”인거 같습니다.^^
여러분도 아셨으니 “힘”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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