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스트리아/오스트리아 이야기

오스트리아의 승무원 채용조건

by 프라우지니 2012. 4. 12.
반응형

여러 나라 항공사를 이용하면서 느낀거지만, 한국 국적의 항공사만큼 예쁜 승무원은 드문거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만큼 까다로운 조건을 통과해야하겠지만 말이죠!

 

기내 승무원은 대부분 여성이라고 생각해왔던 나에게..

뉴질랜드 갈 때 탔던 quantas콴타스 항공은 기내 승무원이 다 아저씨들이여서 저를 조금 당황하게 했습니다.

아저씨 일색은 콴타스 항공은 뭐랄까?  여성 특유의 상냥함은 조금 부족한 듯 보였습니다.

 

자! 예쁜 승무원이 많은 우리나라 항공사의 승무원으로 근무하려면 어떤 조건이 필요할까요?

 

우선은 4년제 대학을 나와야 하고, 외국어도 2개 국어 이상 해야 하고, 키도 어느 정도 커줘야 하죠?

그리고 또 뭐가 있나요? 아무튼 아무나 할 수 있는 승무원이 아닌거죠?

 

 

오스트리아의 저렴한 항공인 Niki니키 항공의 여 승무원을 채용한다는 광고가 이색적입니다.

호기심 많고, 

관심 많고, 

대화 하는거 좋아하고, 

항상 긍정적인 성격이고, 

만 18세 이상이고,

마투라(대학입학자격 시험/고졸)나 직업학교 졸업자면 되고, 

영어를 잘해야 하고,

운전면허증이 있어야 하고,

자! 여기에 대부분 충족이 되면 승무원으로 지원할 수가 있다는 얘기죠?

 

나이제한도 없습니다.

중년의 아줌마도 받겠다는 얘기인지???

 

우리나라에서나 승무원이 선망의 대상이지, 외국에서는 그냥 하나의 직업일 뿐인거죠!

우리나라는 언제쯤 승무원 채용에 키 제한 없고, 나이 제한 없고, 고졸도 취업이 가능하게 될까요?

 

가끔씩은 외국인들! 그들이 눈높이가 부러울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어디쯤에 눈높이를 맞추고 있을까요?

 

 

제 글을 읽어주시고,view추천버튼을 눌러주시면, 제가 글을 쓰는데 아주 큰 힘을 주신답니다.

제 블로그가 맘에 드셔서 구독+을 눌러주시면 항상 문 열어놓고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