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8/04/111 올해는 외로울 남편의 생일 여러분이 이 글을 읽으시는 오늘은 제 남편 생일입니다. 그리고 저는 한국에 도착하는 날이네요. (네, 여러분은 한동안 제가 예약으로 올려놓은 글들을 읽으시게 됩니다.^^) 몇 년 전 뉴질랜드에서 보낸 남편의 생일 때는.. 타국에서 마눌도 없이 혼자 생일을 보내는 것이 싫었던 남편의 조치 덕에 마눌이 출국을 3주나 미루고, 남편의 생일날 엄청나게 큰 바나나 케잌을 했었죠. 그렇게 혼자 보내는 생일을 싫어하는 남편인데.. 올해는 남편이 외로운 생일을 보낼 거 같아서 마눌은 아주 많이 미안합니다. 남편의 생일을 이렇게 교묘하게 피하려고 했던 건 아니었는데.. 4월 첫째 주가 부활절 휴가 기간인지라, 이때 일을 해야 했습니다. 3주씩이나 자리를 비워야 하니 휴가 기간에는 일을 해야 할 거 같아서, 첫 주는 눈치.. 2018. 4.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