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2018/02/142

알고 있으면 좋은 린츠 정기권 1인동반 무료 혜택 오스트리아에는 한국에는 없는 교통카드 정기권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한 혜택이 있습니다. 특정한 날에는 교통카드 정기권자가 동반한 1인에 한해 무료입니다. 몇 해 전 여름에는 남편과 이 혜택을 이용해서 린츠의 볼거리 중에 하나인 언덕, Pöstlingberg 푀스틀링베르크를 다녀오기도 했었습니다. 린츠 시내에서 출발하는 푀스틀링베르크행 열차를 타고 말이죠. 마눌의 정기권 덕에 생전 처음으로 푀스틀링베르크 열차를 타본다는 남편의 고백 아닌 고백을 듣기도 했었습니다. 물론 남편 차를 타고는 이곳에 두어 번 갔었지만, 열차를 탈 일은 없었거든요. 린츠에 사는 사람들이라고 해서 전부 다 이 열차를 이용해서 언덕을 올라가지는 않습니다. 대부분은 자신들의 차로 가는 것이 더 경제적이고 아님 걸어서 가는 방법도 있구요.. 2018. 2. 14.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926-투랑기 백패커에서 느끼는 기다림의 여유 그리고 영화. 날씨는 여행자에게 상당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해가 있고, 없고에 따라서 사진이 품질이 다른지라 여행 중에 해는 필수적으로 떠 줘야 합니다. 하지만 여행자에게 필요하다고 매일 해가 뜨지는 않죠.^^; 아! 해는 매일 뜨는 군요, 단지 구름 뒤에 숨어서 안보일 뿐이지요.^^ 여행 중에 가고 싶고, 보고 싶은 곳들을 계획했다고 해도, 날씨 때문에 포기해야하는 경우도 종종 생깁니다. 지금 우리가 있는 곳은 투랑기 백패커. 이곳에 오는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통가리로 크로싱이나 통가리로 노던서킷(2박3일 트랙킹)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 또한 이곳에 그것을 하러 온 거죠. 우리처럼 시간이 넉넉하면 날씨가 좋아질 때까지 기다릴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시간에 쫓기는지라 이곳에서 계획한 일을 포기하고 그냥 .. 2018. 2. 1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