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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32

내가 고양이 먹이로 오해했던 초코렛, 저는 슈퍼에 장을 보러 가면 항상 사는 물건만 사는지라, 새로운 물건은 잘 안쳐다보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대충 포장만 보고 그 물건을 파악할 때도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물건도 대충 그림만 보고 그 물건의 용도를 예상했었습니다. 그런 물건을 누군가 독일어학원의 쫑파티에 가지고 왔을 때는 제가 조금 당황했었습니다. “아니, 고양이 먹이를 왜 사온거야?” 뭔데 고양이 먹이인줄 알았냐구요? 워낙 초콜릿을 잘 안 먹는 식성인지라 내 손으로 초콜릿을 사는 경우는 드문 편입니다. 그러니 이 제품도 슬쩍 지나면서 “고향이 혀”라는 이름만 보면서 지나쳤죠. 예쁜 아기 고양이들이 모델로 나온 이 제품. 아무리 봐도 고양이가 먹이를 간절하게 기다리는 모습 같아 보이는 건 저만의 오해일까요? 이러니 당연히 고양이 먹이로 .. 2018. 2. 13.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925-투랑기의 허룸한 백패커, a plus lodge backpacker, 홀리데이파크나 캠핑장으로만 떠돌던 우리부부가 백패커에 입성을 했습니다. 백패커라고 해서 방에서 묶는 건 아니구요. 백패커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는 잠은 차에서 자고, 다른 시설들은 다 백패커 건물 안에 있는 것들을 이용하게 됩니다. 남편이 한 달여 머물렀다는 백패커에 드디어 당도했습니다. 오자마자 남편이 한 일은 이곳의 주인장에게 마눌을 소개 한 일입니다. 남편에게는 익숙한 곳이고, 낯익은 얼굴들인데, 마눌에게는 다 생소합니다. 가격이 엄청 저렴한 백패커입니다. 싱글 룸이 26불 (BBH 비회원가 29불) 더블 룸이나 트윈 룸은 21불 (비 회원가 24불) 쉐어룸은 19불, 남자는 20불. 도미토리는 15~18불입니다. 도미토리도 저렴한 곳인데, 이곳에서 캠핑(텐트,캠퍼밴)은 1인당 13불. 우리는 이곳.. 2018.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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