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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42

내가 사랑하는 유럽의 저렴한 과일값 유럽에 살면서 가장 좋은 것은.. 저렴한 식료품가격입니다. 특히 야채와 과일값은 으뜸이죠. 유럽을 떠나서 한국이나 다른 나라에 머물면 뼈저리게 더 그리운 이곳의 과일가격. 계절이 가는 것을 슈퍼에 나오는 값싼 과일로 느낄 수도 있습니다. 겨울에는 귤, 오렌지, 자몽 등등의 과일들을 단돈 1유로 선에서 사먹을 수 있고, 봄이 오나 싶으면 여름, 그리고 슈퍼에 나오는 살구, 복숭아류의 과일들. 여름인 지금은 수박 철입니다. 내가 전에 수박을 이렇게 좋아했나? 싶을 정도로 올해는 수박을 심하게 많이 사다 먹습니다. 이곳의 수박가격은 정가가 kg당 79센트. 복수박 같은 경우는 2kg 넘는 것들이 보통 1,70유로선입니다. 평소에 kg당 79센트 하던 수박이 세일에 들어가면.. 이때는 제가 수박을 사들이는 시기.. 2017. 8. 14.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785-뉴질랜드에서는 사야하는 DOC 워킹트랙 브로슈어 뉴질랜드에는 세계적으로 알려진 Track트랙이 몇 개 있습니다. “밀포드 트랙, 케플러 트랙, 아벨타스만 코스탈 워크웨이, 통가리로 서던 서킷, 히피 트랙”등등. 쉽게 말하자면 유명한 등산로라는 이야기죠. 하지만 뉴질랜드에 이런 유명한 등산로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짧고, 길고, 높고, 낮고, 위치도 다양하게 엄청나게 많은 등산로들이 있습니다. 유명한 곳은 외국에서 온 관광객이 넘쳐나고, 그곳보다 덜 유명한곳은 산을 좀 탄다는 키위(뉴질랜드 사람)들이 활동을 하죠. 지금 우리가 있는 곳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이 아님에도 얽히고 섥킨 등산로에, 거미줄처럼 쫌쫌히 나와 있는 산장의 위치까지 나와 있습니다. 유명한 곳의 산장은 3~40명의 숙박이 가능하고, 1박에 4~50불을 이상을 내야 하지만, 변두리.. 2017.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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