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7/06/061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726- 마눌은 오늘 미용사 아히파라에서의 일상은 편안합니다. 해변을 산책하면서 조개를 캐던가, 홀리데이 파크를 돌던가, 그것도 아니면 주방에서 남편이 끼니를 챙기죠. 한가한 낮에는 차문을 열어놓고 환기도 시키다보면, 가끔은 우리 집에 놀러온 로빈(새 이름)도 만날 수 있습니다. 먹을 것이 있는 것도 아닌데, 로빈이 잠시 제 옆에 있다가 갑니다.^^ 갑자기 남편이 쳐들어 오셨습니다. 마눌은 혼자 있는 것이 좋은디..^^; 하루 종일 노트북 앞에 앉아서 시간을 보내다보니.. 가끔은 저렇게 눕고 싶은 모양입니다. 그냥 잠시 쉬러 왔나..했더니만, 갑자기 머리를 자르자고 합니다. 그렇게 미리 예약도 없이 온 고객을 이날 오후에 받았습니다.^^ 예약은 없었지만 요금은 일단 흥정을 해야 하는 거죠. 아무리 마눌이라고 해도 전문적인 일을 할 .. 2017. 6.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