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7/04/121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708- 아히파라에서 즐길 수 있는 일상 아히파라에서 저희부부가 제일 많이 먹은 것은, 해변에 가기만 하면 캐올 수 있었던 조개였습니다. 사람들은 "피피"라고 알고 있지만 사실은 "투아투아" 라는 이름을 가진 조개! 우리가 해 먹는 조개 요리 중에 남편이 요리할 때 남들이 제일 관심을 갖는 것이 바로 조개구이. 그래서 남편은 조개구이는 항상 직접 했습니다. 요리 전에 삶아서 국물과 조갯살을 분리하는 다른 조리법과는 달리.. 조개구이는 생 조개를 불 위에 바로 올리죠. 우리는 식당에서 조개구이를 먹을 때, 조개가 입을 벌리면 바로 갖다가 먹지만.. 남편은 벌린 조개껍질을 불리해서 조개가 있는 쪽을 다시 불 위에 올린 다음에.. 마늘을 으깬 버터를 살짝 발라줍니다. 그럼 버터향이 진하게 진동하죠. 이쯤 되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남편에게 몰려들면서.. 2017. 4.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