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6/12/081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674 - 안녕, 가스통 아히파라에 2주째 머물고 있는 우리 부부만큼이나 이곳에 오래 머물렀던 아르헨티나 청년인 가스통이 드디어 이곳을 떠나는 날입니다. 3달간의 뉴질랜드 자전거 여행 중에 이곳 아히파라에서 한 달간 서핑을 하면서 그간 자전거 여행으로 지친 몸을 쉬어준다고 하더니만... 이곳 주인장의 헌 서핑보드를 얻어서는 매일 서핑 하러 다니면서 이곳에서 시간을 보낸다고 했습니다. 서핑을 할 때 입는 잠수복도 주인장의 헌옷을 얻어 입었다고 자랑도 했었습니다. 잠수복이 낡았다고 서핑실력도 낡은 것은 아니니 헌옷이여도 상관은 없죠.^^ 말만 잘하면 이렇게 얻어서 사용 할 수 있는 것도 많이 있습니다. 홀리데이 파크 주인장이 가지고 있는 서핑보드를 무료로 빌려서 해변에서 서핑을 배우는 3명의 독일청년들도 있었습니다. 해변의 서핑학교.. 2016. 12.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