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뉴스에서 봤던거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거리를 청소하는 공무원들도 엄청난 액수의 월급을 받는다고 말이죠!
어느 구청에서 구하는 청소부모집에 대졸자들도 몰렸었다지요?
청소부라는 그 명칭보다는 그 뒤에 오는 “공무원”이라는 타이틀 때문이였겠지요.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지만, 공무원은 철밥통인거죠! 평생 짤릴 일이 없는!
월급이면 월급, 휴가면 휴가, 근무시간이면 근무시간, 연금이면 연금!
공무원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선망의 직업입니다.
그래서 대졸자들이 재수, 삼수, 장수를 하면서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지도 모르구요.
저도 “나도 공무원 시험이나 한번 봐봐?”한적이 있기는 합니다.^^
저는 모든 공무원들이 다 월급을 많이 받는 줄 알았습니다.
한국만 그랬던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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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의 공무원들은 얼마나 월급을 받는지 한번 보시렵니까?
GS1은 아마도 젤 낮은 급수인 모양입니다.
건물의 입구를 지키는 수위의 월급은 2012년 기준으로 월 1,435유로입니다.
(여기서 복지보험등 17%내고, 세금내면 손에 쥐는 돈은..천유로가 약간 넘을거 같습니다.^^;)
GS10 비서급(사무)공무원의 월급은 1,948유로입니다.(실수령액1,200유로정도?)
GS10 관할 경찰서에 근무하는 경찰관은 2,378유로(실수령액1,600유로?)
GS10 초중학교 선생님은 월 2,894.50유로 (대충 예상하시길..)
GS10 VB(뭐래?) (부,국,과)의 우주머리 4,697유로(실수령액 2,900유로정도?)
GS10 AHS(김나지움) 선생님은 3,318.90유로
GS10 법률가(검사등) 3,365,80유로
GS4 지역재판소 판사 5,002유로
2급 (행정)부의 우두머리는 월 9,851유로
번역이 쪼매 틀릴 수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아직 제 독일어가 그리 휼륭하지 않는 관계로..^^;
대충 제가 잡히는 감으로 설명을 들렸습니다.
재밌는 것은 같은 급수, GS10이라고 해도 직업에 따라서 월급액은 크게 차이가 나네요.
()안에 있는 실 수령액은 제가 아는 사람들이 받는 월급명세서를 본적이 있어서 대충 맞을겁니다^^
이곳에서 살면서 알게 되는건..
사람들이 내가 예상하는 월급액보다 훨씬 더 작은 실수령액을 수령한다는 사실입니다.
한국과 비교 해 봐도 그리 차이가 없을 정도로 말이죠!
그런데도 이곳의 사람들은 별 걱정없이 있는 그대로, 가진 그대로를 즐기더라구요.
이곳 사람들의 삶을 살아가는 태도는 배워야 할 거 같습니다.
물가가 비싸다는 유럽의 한복판, 오스트리아 공무원 월급은 한국처럼 높은 곳에 있지 않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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