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차 2005년 2월5일
Dunedin-Moeraki(Moeraki Boulders)-oamaru- Waitaki(Waitaki River)
05.02.WARRENS GARAGE LTD OTAGO 37,85
우리는 오전에는 더니든 시내를 구경했구요~~ 위로 올라갔습니다.
Oamaru 오아마루 근처에 있는 와이타키 강어귀에서 하루 묵고갑니다.
더니든 시내사진은 생략하겠습니다.
다른분들이 이미 쓰신 여행기에 더니든의 좋은 사진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더니든의 기차역에 럭셔리한 타일이 내 눈을 사로잡습니다.
트럭에 목재로 2층으로 지어서 나름 캠핑카를 만든 차입니다. 목재로 만들었는데, 굉장히 멋있어 보이더라구요.
사실 매일 텐트를 폈다 접었다 하는것도 일인지라, „아! 저런 캠핑카 있었으면..“하고 바라봅니다.
Moeraki Boulder(모에라키 표석(돌멩이)) 구경갔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하는 것처럼 주차장에 차 세워놓고 해변을 따라서 한참을 가서 만났습니다. 이날 바람이 세게 불고, 날씨도 영 거시기했습니다.
와이타키 강 근처에 있는 Oamaru 마을의 인상적인 안내판입니다.
와이타키에 관광안내소에 있는 모에라키 볼더의 사진입니다.
내가 어설프게 찍은거 보다 전문가가 찍은 사진을 살짝 컨닝한 것이 더 멋있어 보이죠?
와이타키 시내에 있는 치즈회사(혹은 공장)에 가서 치즈 샘플러 주문해서 먹어봤습니다.
치즈 맛은 다 거기서 거기인 거 같았어요.. (내 생각에 ^^&)
이때만 해도 전 치즈랑 안 친했거든요.. 지금 뭐 별로 친한사이는 아닙니다.
이때는 몰랐습니다. 뉴질랜드 치즈가 별로 인기가 없다는 것을.. 유럽에서 뉴질랜드로 이민간 사람들이 그리워하는것 중에 하나가 치즈입니다.
뉴질랜드에서는 고온으로 만든 치즈만 있다고 들은거 같습니다.
오아마루 시내를 헤매다 발견한 이쁜차!
오래된 차 인거 같은데, 새 옷을 입혀놓으니 너무 이쁘죠?
자! 우리가 외아타키에서 머무는 이유가 나오고 있습니다.
와이타키 강어귀에서 바다로 이어지는 구간입니다.
우측으로 보이는 나무아래 차를 주차해놓고 왔습니다.
이곳에 바다에서 강으로 혹은 그 반대로 이동하는 고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것들이 가끔씩 점프도 합니다. “나 잡아봐라~” 하고!
오후시간을 여기서 보내고 저녁먹고 도 또 나왔습니다.
심야낚시를 하게 된거죠~
내짝꿍 새벽 2시가 넘도록 불어나고 있는 바다물에서 낚시 하는 동안에, 전 주변에 마른 나무 모아서 불 피우고 놀았습니다.
우리처럼 이렇게 불 피워놓고 낚시하는 팀들이 여기저기 많이 보이더라구요. 결국 새벽3시가 훨 넘어서 큰 고기 한마디 잡았습니다.
휴^^; 이 걸로 오늘의 낚시는 끝인거죠! 이왕 잡힐거면 빨리 잡히던가… 잡은 고기 챙겨서 다시 숙소로 돌아가기 전입니다.
완전히 광부 같지 않습니까? 머리에 후레쉬 달고!!
나는 마른나무 주어다가 불장난하고 노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이날 오줌은 싸지 않았습니다. ^^*)
25일차 2005년 2월6일
Waitaki River- Moana
숙박: LAKE BRUNNER MOTOR C MOANA 20불
식료품: ASHBURTON NEW WORLD ASHBURTON 4,61
와이타키 강어귀를 출발해서 위로 올라갑니다. 티마루를 지나서..
오늘은 와이타키강에서 Timaru-Ashburton,Authur's Pass를 거쳐서.. Greymouth로 넘어가서 브루너 호수가 있는 Moana에서 저녁을 보냈습니다.
여행 중에는 이렇게 몇 박을 하게 되는 장소도 생기더라구요.
73번 도로 Arthur’s Pass지나서 Otira Gorge에서 잠시 정차!
그리고 이어지는 전혀 다른 풍경들.
풍경들.
그리고 풍경들...
차에서 내려서 산책겸 걸어나서 이렇게 폭포도 보고.
참고로 여기는 Arthur's Pass입니다.
고기 2마리! 우리가 오늘 새벽에 열심히 잡았던 포획물입니다.
큰 고기는 꽤 큽니다. 50센치는 훨 넘는.. 이걸로 맛있는 저녁을 해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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