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차 2005년 2월2일
Deep Cove-West Arm-Manapouri-Invercargill
숙박/2인: TUATARA BACK PACKERS INVERCARGILL 52불
우리는 버스타고,보트타고 마나포우리까지 가서 아래로!
Tuatapere근처의 Papatotara에서 밑으로 쭉~ 가서 차 세워놓고 Waitutu Track 갔다가.. Invercargill에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우리가 2박을 했던 딮코브 호스텔 2층에서 보이는 풍경입니다.
스위스 커플이 낚시갈 준비를 하는 중인 모양입니다.
이 커플은 우리가 Gore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이 커플도 남자가 낚시광인지 낚시관광지에는 모습을 들어내더라구요!
아침 나절의 조용한 딮코브의 풍경입니다.
오늘은 바람도 없어서 바다에 비친 모습들이 너무 평화로웠습니다. 여길 떠난다니 아쉽더라구요~
거울호수가 따로 없지 않습니까?
호스텔앞에 보트선착장(?) 입니다. 여기서 보트에 시동걸고 몰고 나가곤 했습니다.
우리가 대여해서 타고 다녔던 호스텔 전용 보트입니다.
우리 둘이 타고 다니기에는 무지하게 컸지만, 다른 사람도 태워서 나가자고 하면, 만약 사고가 나면 다 우리가 책임을 져야 한다며.. 사양하던 내 짝꿍~
떠나기 전에 호스텔의 안내판과 호스텔을 배경으로 사진 한장 남깁니다. 언젠가 다시 꼭 오겠다는 다짐과 함께…
우리와 함께 호스텔에서 2박을 했던 일행들이 하나,둘 큰베낭을 메고 버스를 기다리러 가고 있습니다.
버스에는 이미 오늘 다웃풀사운드 크루즈를 끝내고 다시 West Arm으로 가는 사람들로 만원이었습니다. 그래서 앞버스에 다 못탄 사람들은 그 뒤버스에 타고 나왔습니다.
호스텔 관리인 아주머니 우리가 버스에 타기 전에 샌드플라이 약을 팔에 열심히 뿌려주십니다.
마나포우리 호수를 가로지르는 보트입니다.
우리는 이제 떠나는데, 저 보트에는 우리가 3일전에 오던때처럼 뭘 보게될까? 하는 설레임을 가지고 오는 사람들이겠죠?
우리는 또 길을 나섭니다.
바닷가 근처에 가기전에 저렇게 나무들이 비스듬하게 자란 모습을 흔하게 볼수있습니다.
이 지역에 바람이 그만큼 세다는 설명인거죠..
우리는 마나포우리에서 아래로 향하다가 Tuatapere에서 옆길로 샛습니다.
바다쪽으로 나가서 바다도 구경하고,Waitutu Track(와이투투 트렉) 길도 조금 걷기위해서요.
바람이 센곳이여서 그런지 해변가에 죽은 나무들이 너무 많았고, 나무들도 바람에 의해서 기이하게 형성된것들뿐이였습니다.
이런거 집에 갔다가 니스칠만 해도 예술품이 될것같더라구요..(내 생각에~^^*)
트렉킹중에 만난 독버섯입니다. 생긴건 정말 이쁘게 생겼는데, 먹으면 죽는거죠.^^&
트렉은 무지하게 긴거였는데, 우리는 중간지점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트렉킹중에 만났던 바다! 바람이 장난이 아닙니다.
트렉킹후에 다시 차를 타고 갑니다.
나무를 보니 이지역에 살기 힘들겠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나무들이 다 저렇게 생겼습니다. 저렇게 버티고 있기도 힘들겠는데…
사람이 저렇게 평생을 서있음 허리에 디스크 걸리겠죠?
자! 오늘은 이렇게 늦은 시간에 인버카길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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