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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전국일주 in 2005

자동차타고 돌아본 50여일간의 뉴질랜드 전국일주 12회 Doubtful Sound 1일째

by 프라우지니 2012.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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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차 2005년 1월31일

Milford Sound - Te Anau-Manapouri-West Arm-Deep Cove

Doubtful Sound 1일째

Manapouri –(보트/Lake Manapouri)-West Arm –(버스)- Deep Cove

 

예약료: REAL JOURNEYS TE ANAU 440,00

주유: MOBIL TE ANAU TE ANAU 29,92

 

우리는 밀포드사운드에서 잠만 자고 다시 아침일찍 나왔습니다. 테 아나우까지!

우리는 Manapouri(마나포우리)에서 12시30분에 마나포우리 호수를 가로질러서 West Arm까지 간후.거기에서 버스를 타고 Deep Cove까지 들어갔습니다.

 

우리가 출발하기전 에 아쉬운 마음에 이른시간에 밀포드사운드를 한번 더 봤습니다.

 

 

자 우리가 가는 다웃풀사운드에 대한 광고입니다.

항상 하는것이 아니고, 12월15일부터 2월13일까지 한시적으로만 운영합니다.                       이 기간외에는  청소년들의 학습관으로 쓰인다고 합니다.

220불의 가격에 딥코브에 있는 호스텔에서 2박 포함, 3시간짜리 큰 배크루즈포함, 다시 돌아오는 교통편 포함입니다.

보통 다웃풀사운드 크루즈는 보트타고(호수 가로지르는)버스타고 가서 큰 배 3시간타고,다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보트타고 버스타고 크루즈3시간 타고 다시 나오는 요금에 조금만 더 보태면..                        그림같은 풍경속에 2박을 할 수 있는 기회을 잡게되니 좋은거죠!!

 

자~ 쉽게 설명드려서 밀포드 사운드 근처에 다웃풀사운드가 있는거죠.

밀포드사운드가 더 유명하지만,  다웃풀사운드로 알려지지 않는 비경이 있는 곳이랍니다.        단 하루의 짧은 크루즈이고, 가격도 만만치 않지만, 의외로 사람들은 많이 옵니다.

 

 

12시경 마나포우리 호숫가에 보트타려고 모인 사람들입니다.

이중 몇몇은 우리랑 같이 딮코브에서 2박을 할 사람들이고, 나머지 사람들은 보트,버스,크루즈여행후 다시 돌아오는 사람들이죠!

 

자! 우리는 이제 마나포우리 호수를 출발합니다. 저 건너 보이지 않는 West Arm까지

 

 

보트에서 내려서 버스(대형)타고 Deep Cove가는 길입니다.                                                인적이 드문곳이여서 그런지 안개도 잔뜩 끼여있고, 아무튼 조금 묘한 느낌을 줍니다.

 

우리랑 같이 온 사람들 대부분은 큰 배타고 크루즈 나갔고, 우리는 호스텔에 짐 내려놓고,        호스텔에 있는 보트(기름값 30불내고 대여) 작동법 배워서 낚시하러 나왔습니다.

물에 빠져죽지 않으려고 구명조끼는 입고 나왔습니다.^^*

 

자~ 내짝꿍은 지금 낚시중입니다.                                                                                  그래서 장농면허인 내가 얼떨결에 보트를 조종하고 있습니다.

난 수영 못한다고, 쪼매 더 새 구명조끼를 주고..                                                               내 짝꿍은 "저거입고 물에는 뜰수있나?" 의심스러운 걸 주어입었습니다.

 

ㅎㅎㅎㅎ 오랜시간 기다린끝에 꽁치같이 생긴놈 하나 잡았습니다.

이걸 가지고 내 짝꿍 신나서 호스텔에 왔는데, 우리랑 같이 온 스위스팀(여자1,남자2)은 보트빌려서 어디가서 낚시를 했는지,  고기도 색깔별로 수두룩~ 거기에 상어(쪼맨한)까지 잡았더라구요~ 상어잡을때 손맛이 죽였다나~ 뭐라나?

고기를 어찌 뼈랑 고기는 발라놨는데, 포는 못 뜨는거 같더라구요!                                        나한테 묻길레,대충 회 떠줬습니다.

어디서 본것은 있어서 간장에 와사비까지 구비해서 다니더라구요~

전 회만 떠주고 한 점만 (잡아서 오후내내 가지고 다닌 생선 별로 안 싱싱한 느낌이 들어서) 먹고 바로 숙소로 올라갔습니다.

호스텔 냉장고에는 우리처럼 2박3일 머물다 간 사람들이 놓고 간 많은 식료품들이 있습니다.

우리랑 같이 도착했던 일행들은 있는 재료(밀가루등등)으로 스콘 쿠키(별맛이 없는 영국과자)를 구웠더라구요. 먹으라고 내 놨는데.. 밀가루 냄새만 나는 빵인지라 난 먹지 않았답니다.^^;

우리는 오늘 우리랑 같이 도착한 스위스팀이랑 또다른 팀이랑 낼 큰 배로 하는 크루즈를 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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