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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in 2007

노르웨이로 떠난 3주간의 여름휴가 6회

by 프라우지니 2012.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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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차 2007년 7월 26일 목요일

Dombas(10am) –(중간에 낚시 하려고 2번서고) – Oppdal –  Trondheim(3:20pm) –117km(Stjordan,verdal,steikjer) – Grong

오늘도 지도를 참조해서 보시면 오늘의 일정대로 노란줄이 있으니 보시기 수월하실꺼예요~

Camping : Moa Camping (차+텐트를 펼수있는 장소 110, 전기 30 = 140크로네)

 

위 사진 (바로위) 7/25이라고 쓰여진 Dombas에서 출발~~~~

지도의 오른쪽 맨 위 7/26,7/27 Moa라고 쓰여진 곳까지!

 

 

 

 우리가 어제저녁을 묵었던 Vollheim camping(참고로 140크로네) 아직 아침 6시10분인데..거의 대낮분위기!

(차로 연결된 것은 전기 연결줄! 우리가 가지고 간 냉장고에 연결중임)

노르웨이 물가가 비싸다고 해서 고기류,소세지종류는 다 오스트리아에서 장봐서 갔었습니다.

 

오늘도 고기가 살것같은 곳에서는 어김없이 서서 낚시하는 우리의 대장!

그 뒤에서 망보는 대장의 동료!

여행내내 별로 말도 없고 있는듯 없는 듯 조용했지만, 남편과 붙여있음 무지하게 수다스러운 남편의 착한 동료~ 안디

 

 

자동차여행이 편할때는… 이렇게 아무데나 차를 세워놔도 된다는 점?
물론 복잡한 시내에서 이렇게 세워놓으면 곤란하지만, 우리는 지금 완전 시골인 관계로…

 

 

두 남자는 낚시하면서 소일하고, 두 여자는 그 주변을 두리번거리면서 소일하고!

 

 

노르웨이여행중 가장 인상 깊었던것 중에 하나!  하늘의 구름!

 

뉴질랜드에서도 이런 모습이 많이 연출됐었는데..소떼가 지나가면 차들이 서서 기다려야 합니다.

사람이 일일이 따라다니지 않고, 소들이 자기네들이 알아서 돌아다니는데,귀걸이를 착용한것을 보니 소속이 있는 소들인거죠!

 

 운전하다가 맘에 드는 곳을 만나면 카메라 들고 뛰어나가는 우리의 대장!

차가 서면 모두들 얼떨결에 내려서 아무데나 카메라를 들이댑니다.^^

 

 저녁7시가 다되가는 시간인데도 너무 대낮같은 그래서 유난히 기인~ 하루를 보냈던 노르웨이!

여름이여서 그랬을까요?

 

모아캠핑장에 텐트치고, 저녁 대충 챙겨먹고는 저녁 10시가 넘어서 캠핑장 아저씨가 추천해준 곳으로 낚시가는 일행들.

단체로 움직이는 여행이다보니 여자들도 일단 같이 뭉쳐서 움직입니다.

 

 

 밤 11시가 다되가니 슬슬 석양이 지는 모습!

사진으로는 잘 못 느끼실지 모르지만, 그곳에 서 있으면 나도 붉은빛으로 물들어가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환상적입니다.

 

우리의 낚시질은 새벽1시까지 진행됐고, 우리의 김기사가 거의 막판에 연어 한 마리를 잡았다는...

 

그 연어는 다음편에 공개해드리겠습니다.

제가 사는곳이 인터넷이 워낙 느려서 이렇게 여행기 1편 올리고 나면 하루가 다 간답니다.

(ㅎㅎ 뻥이 심한가? 정말 1시간은 걸립니다. 추려놓은 사진올리고 이렇게 짧게나마 설명쓰는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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