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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들

진짜 역사를 궁금하게 하는 역사영화, 역린

by 프라우지니 2014.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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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들어오는 한국에서 제가 보게 되는 영화는 “한국영화”입니다.

 

외국에서 나오는 영화는 외국의 극장에서도 볼 수 있지만, 한국영화를 외국에서 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드물게 “한국 영화주간” 같은 행사를 하는 큰 도시도 있겠지만, 저는 그런 행사를 하는 큰 도시에 살지도 않을뿐더러, 최신 영화가 아님에도 가격은 한국의 개봉관에서 보는 가격보다는 훨 비싼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니 한국에 있는 동안은 열심히 한국영화를 챙겨서 보죠!

 

극장에서 하는 한국영화중에 저희(식구)가 고른 것은 “역린”이였습니다.

 

 

다음에서 퍼온 정보입니다.

 

 

 

영화를 보기 전에 제가 알고 있는 “정조” 는 “신하들을 가르칠 정도로 똑똑한 임금”

“불면증 때문에 밤새 책을 많이 읽어서 학식이 상당한 수준인 임금” 정도!

 

영화평론가가 아니더라도 영화를 보고나면 사람마다 느끼는 점은 다 있게 마련이죠!

 

저는 사람도 저에게 “자극(=동기유발)” 를 주고, 배울 점이 있는 사람들 만나는 걸 좋아합니다. 그 사람이 삶을 살아가는 자세에서 나도 배우는 것이 있으니 말이죠!

저에게는 “역린”도 배울 점을 주는 영화중에 하나였습니다.

 

영화를 보고난 후에 인터넷에서 역린을 검색해보니 영화평도 극과극으로 갈리는 영화였네요.

“ 세상은 바뀐다는 희망VS 이 맛 저 맛 다 섞인 느낌”

 

저는 “노력하는 사람에게 세상은 바뀐다는 희망”을 봤던 영화였습니다.

후자의 영화평에서 말하는 섞인 맛이 어떤 맛을 의미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에게는 맛보다는 희망을 보여준 영화였으니 말이죠!

 

영화가 끝나갈 무렵 정조의 목소리로 나오는 중용23장!

마음속에 길게 여운을 남기기는 했지만 그 모든 대사를 외우기엔 역부족인 나는 중년!^^;

 

나를 감동시킨 그 구절을 인터넷에서 찾아봤습니다.

중용 23절을 말이죠!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

 

정성스럽게 되면 겉에 배어 나오고

겉으로 배어 나오면 겉으로 드러나고

겉으로 드러나면 이내 밝아지고

밝아지면 남을 감동시키고

남을 감동시키면 이내 변하게 되고

변하면 생육된다.

 

그러니

 

오직 세상에서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세상이 변하는 것까지는 바라지도 않지만,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다 보면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는 이런 메시지가 지금 저에게는 절실히 필요했던 시기였는데...

 

제가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가게 되면 꼭 필요한 자세입니다.

 

“오직 세상에서 지극히 정성을 다한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저는 세상이 변하는 것까지는 바라지 않지만, 최선과 정성을 다해서 제 삶이 조금 더 발전되기를 바랍니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제가 원하는 삶을 살게 되겠죠!^^

 

영화를 보고난 후 전 실제 정조에 대해서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우리역사지만 잘 알지 못하는 세세한 왕들의 업적!

이번 기회에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제가 역사공부를 하고 싶게 자극(=동기유발)을 하는 이런 영화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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