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휴계소에서 끓어먹는 송어라면1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890-휴게소에서 얼떨결에 끓여 먹은 송어라면, 남편이 모하카 강에서만 낚시를 하나 했었는데, 모하카 강으로 합류하는 작은 규모의 또 다른 강을 찾아서 상류 쪽으로 올라왔습니다. 우리나라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뉴질랜드의 강은 상류와 중류에는 다른 이름으로 불리는 것들이 중류가 넘어서 하류인 강어귀 쪽으로 갈수록 규모도 커지고, 그중에 가장 큰 강의 이름으로 바뀌죠. 남편이 찾은 이곳인 Waipunga River와이풍가 강도 그런 곳 중에 하나입니다. 강이라고는 하지만 규모로 보자면 아주 작은 개천입니다. 남편이 이번에 주차를 해 놓고 간 곳은 도로옆 작은 휴게소입니다. 마눌이 심심하지 않게 여러 종류의 차들이 섰다가 갑니다. 강이라고 하기에는 작아도 너무 작은 강. 강변으로 걸어갈 만한 공간이 안 되는지라 그냥 강 속을 걸어다니야 하는 곳입니다. 저렇.. 2018. 1.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