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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22

Bad Goisern 바드 고이세른의 저렴한 숙소,Pension Sydler 펜션 지들러 오스트리아에 사는 우리가 오스트리아의 숙박업소를 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비엔나에 가면 거기에 사는 시누이 집에 머물면 되고, 그라츠에 가면 남편의 동료 집에서 머물면 되니 말이죠. 그 외 다른 곳을 간다고 해도 대부분은 차로 2~3시간 거리인지라 당일치기가 가능한 거리죠. 당일치기로 가능한 곳임에도 저희가 오스트리아의 숙박업소에서 머물렀습니다. 그것도 집에서 차로 달리면 1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에서 말이죠.^^ 우리가 머문 곳은 할슈타트 근처의 Bad Goisern 바드 고이세른(바드 고이센). 우리가 할슈타트라 바드이슐 쪽으로 가면서 몇 번 지나치는 길에 있는 마을임에도, 이름을 들어본 적이 없는지라 처음 이 마을의 이름을 듣고는 지도부터 찾아봐야 했습니다. 지도에서 보니 할슈타트와 바드이슐의 중.. 2018. 1. 12.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893-Esk River에스크 강을 따라서 보낸 하루 남편의 “낚시할 강 목록”에는 없는 강이었지만, 남편은 오늘 하루 에스크강에서 보냈습니다. 강의 상류, 갈 수 있는 데까지 가보고 강어귀까지 보게 되겠죠. 평소에 말이 없는 남편이 이런 자세한 설명을 해준 것은 아니구요. 우연히 만난 강이지만 남편의 절대 그냥 지나칠 리 없으니 대충 짐작만 했었습니다. 홀리데이파크가 있는 에스크데일에서는 강의 위, 아래를 다 갈 수 있는 위치였거든요. 오늘 남편이 매일 먹는 빵 대신에 Palatschinke 팔라친케를 준비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프랑스 음식인 Crepe 크레페로 알려진 이것이 프랑스에만 있는 것은 아니죠. 독일에서는 pankuchen 판쿠켄 으로 불리고, 오스트리아에서는 Palatschinke 팔라친케라고 불립니다. 만드는 방법은 참 간단한데.. 밀가루.. 2018.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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