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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52

짤츠캄머굿 지역의 크리스마스 마켓, Weinachtenmarkt 바이낙턴막트, 유럽의 크리스마스 시장은 11월말부터 12월 크리스마스 전까지만 열리며 추운 겨울에 거리에 서서 글뤼바인(계피 오렌지 등을 넣어서 따뜻하게 데운 레드와인)을 마시며 여러가지 선물 아이템이나 지역 특산물등을 구경할수 있는 유럽에서만 즐길 수 있는 겨울의 낭만(이라고 하기엔 얼어 죽을 거 같은..)입니다. 린츠 중앙광장에 들어선 크리스마스 시장. 저는 지금까지 나름 도시에서 산지라, 크리스마스가 되면 모든 도시 혹은 마을의 광장마다 크리스마스 시장이 서는 줄 알았습니다. 전에 살았던 그라츠에서도 얼마 안 되는 거리 내에 광장 안에 몇 개의 시장이 있었고, 지금 사는 린츠에서도 2~300m 사이를 두고 있는 두 광장에 시장이 다 들어서 있고, 그라츠나 린츠보다는 훨씬 더 큰 비엔나도 도시 안의 이런저런 광장에.. 2017. 12. 15.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865-와이카레모아나 호수의 무료 캠핑장, Rosie Bay, 로지베이 와이카레모아나 호수 근처에서 1주일 머물렀습니다. 이곳에서의 낚시는.. 매일 잡은 것은 아니지만 호수 주변에서 두어 마리 잡았으니 나름 성공적이었습니다. 와이카레모아나 호숫가에 캠핑이 가능한 곳은 4군데. 그중에 1 군데는 무료(4번), 두 군데는 1인당 6불(캠핑1, 2번), 나머지는 1인당 15불(캠핑3번)이였습니다. 4 군데 중에 3군데에서 캠핑을 했으니.. 나름 와이카레모아나 호수는 잘 알고 가는 거 같습니다. 캠핑1번은 워낙 외지고 캠핑장 자리도 너무 좁은지라, 그냥 구경만 하고 나왔습니다. 아무도 없고, 외진 곳은 조금 위험하거든요. (물론 저희의 기준입니다.^^) 오늘 우리가 묵게 된 곳은 (우리가 임의로 지정한) 캠핑4번인 Rosie Bay 로지베이입니다. 어차피 와이카레모아나 호수를 나가.. 2017.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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