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턴(Ostern 부활절)에 주변에 돌릴 선물을 사는 중에 내눈에 확~띈 물건!
도자기 달걀2개에 직접 색칠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아이용이죠!)
앗싸~ 저건 사서 아이 있는 집에 주면 되겠다..
(사실은 울 독일어샘 주려고 샀었답니다. 그분이 딸 둘 있어서리..)
이 제품을 2개 샀습니다. (사실은 2개밖에 없었답니다.ㅋㅋㅋ)
한개는 분명히 선물을 줄 터이고..
한개는..생각지 못한 사람에게 선물을 줘야 할 경우를 대비해서??
그렇게 2개를 사가지고 왔는디...
저녁에 이 제품을 보고 있다보니
“나도 어릴때 달걀 색칠해 본 적은 없는디..”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활절에 교회에서 달걀을 받아본 적은 있는디...
아무리 생각해도 달걀에 그림 그리고 했던 기억은 안 납니다.
그래서 포장하나를 뜯었습니다.^^
도자기달걀에 밑바탕 그림이 있는걸 시작했는디..
아무리해도 밑그림 안에 물감을 넣기 힘들어서..(사실은 하다가 망친거죠?)
그냥 퍼런색으로 다 칠해버리고...
밑그림이 없는 달걀에는 노랑색으로 다 칠해놓고 보니 쪼매 썰렁해서...
중간에 빨간점 찍고, 하얀색으로 꽃잎도 그리고, 녹색으로 줄기까지 넣었습니다.
달걀을 완성해놓고 보니 제가 조금 한심했습니다.
“아니 내가 지금 몇 살인디..이 아동용을 가지고 놀고 있는겨????”
제 정신연령은 아직 10세미만 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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