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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2

남편 외사촌의 이혼이야기 시어머니는 형제가 10남매라고 하시니 그분들의 자제분들이 꽤 될 테고.. 남편에게는 꽤 많은 외사촌들이 있을 텐데, 저는 한 번도 만난 적이 있습니다. 시어머니의 형제분중 몇 년 전에 돌아가신 시어머니의 오빠 장례식에서 누가 누군지 모르고 인사한 것이 전부인지라, 그분들의 자제분들은 그때 만났었는지 기억도 안 납니다.^^; 시어머니에게는 젊은 시절의 대부분을 남아공에서 사신 오빠가 한분 계십니다. 그곳에서 반평생 일을 하신지라, 결혼도 그곳에서 만난 남아공(백인)여자와 하셨죠. 그렇게 그분은 1남1녀를 두고서 사시다가, 은퇴하면서 다시 오스트리아로 들어오신 모양입니다. 그곳에서 태어나서 자란 2명(1남1녀)의 자식들도 들어오실 때 함께 왔죠. 내가 시집 올 당시에 남편의 친가쪽에 외국인은 하나도 없었습니.. 2018. 4. 27.
오스트리아 사람이 말하는 오스트리아 사람의 성격 혹은 특성 요즘 저에게 독일어를 가르치시는 선생님은 박사학위를 가지신 분입니다. 외국인에게 독일어를 가르치는데, 박사학위까지는 필요 없는데.. 이 분도 독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따신 후에 먹고 살기 위해서 삶의 현장으로 뛰어드신 고고학 학자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분이랍니다. 이분이 우리 외국인에게 설명하신 오스트리아 사람들의 성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남한테 절대 싫은 소리를 하지 않는다. 인사치레를 중요시 여긴다. 등등 여러 가지를 말씀하셨는데, 대충 내가 이해한 것은... 아~ 일본사람이랑 비슷하구나! 하는 거였답니다. 혼네(진심)와 다테마에(이걸 뭐라고 해석하나? 진심의 반대말? )가 있는 일본사람들은 싦은 사람 앞에서도 절대 싫은 티 안내고, 끝까지 웃고, 항상 웃는 얼굴을 하고 있어서 “이 사람의 진심이 어디까.. 2012.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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