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 전에 제가 커다란 배낭메고 유럽여행 할 때는...
경유하는 나라마다(그때는 유럽연합이 아니여서)의 현금을 외환은행에서 환전을 했었습니다.
그외 여행자 수표도 챙겨야 했구요!
여행자수표는 분실했을 경우,
다시 발급 받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많은 여행자들이 준비했었습니다.
신용카드도 가지고 갔던 것 같기도 한데...
완전 비상용으로 준비했던 거죠!
해외에서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를 받으면...
“수수료가 무서버!!!”
그때는 그랬다는 얘기죠!
오스트리아에서 살 때는...
아래지역인 크로아티아나 다른 옆 나라로 여행을 갈 때!
남편이 현금대신 챙겨가는 것이 “현금카드”였습니다.
필요할 때마다 조금씩 어디에나 있는 ATM기계에 가서 돈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남편은 뉴질랜드 은행계좌를 가지고 있고!
뉴질랜드 은행에서 발행한 현금카드(캐쉬카드)로 돈을 찾아서 사용합니다.
뉴질랜드 은행에 아무런 계좌가 없는 마눌은...
오스트리아 우체국(은행)의 현금카드가 있고!!
이번에 한국 경유해서 올 때 이미 만기가 지나버린 한국의 신용카드를 새로 발급받아서 왔습니다.
신용카드도 국내용이 아닌 연회비가 쪼매 더 비싼 해외용으로 말이죠!
(당근이지! 해외에서 국내용 신용카드 절대 못 쓰지!!)
근디..
남편이 현금 찾으러 간 기계 옆에 멍~하니 서 있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보시다시피 대부분의 신용카드(마스터, 비자 등)로 현금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디..
보이시나요?
좌측에 빨간 네모칸!
우리나라 은행의 현금카드도 이곳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안보이신다구요???
이제 자알 보이시죠?
대한민국 KB국민은행의 Cash Card캐쉬카드(현금카드)!
여러 카드들과 나란히 어깨를 하고 있습니다.
“미리 알았다면 연회비 내는 해외용 신용카드 발급 받지 말고, 그냥 현금카드 들고 올 껄!!!”
후회한들 무엇을 하리요~ 몰랐던 것을...^^;
뉴질랜드에 여행오시는 여러분~~~
일부러 신용카드 챙기지 마시고, 국민은행 현금카드 하나만 들고 오세요~~
(수수료는 당신이 내줄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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