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차를 만드는 중인 우리는
유리창을 선팅하기로 했습니다.
(사실은 남편의 생각인거죠!)
대부분의 개조형 캠핑카들의
유리창에 커텐을 달고 다니는데,
“커텐을 달지 않을 작정이냐?”고 물었더니,
커텐은 선팅을 해도 달아야 한다고 합니다.
밴에게 허용되는 최고까지 선팅하기로
결정을 하고 업체를 찾았습니다.
선팅도 3년, 10년으로
선팅지가 달라지는 모양입니다.
3년짜리는 3년이 지나면 검었던
선팅지가 하얗게 색이 바랜다고 하네요.
많은 업체중에 우리는 Lower Hut에 있는
이 업체까지 찾아갔습니다.
3년 짜리는 280불, 10년 짜리는 360불이라고 해서
10년 짜리로 하기로 했습니다.
나중에 차를 팔아야 하겠지만..
3년이 지나면 선팅의 색이 허옇게 바랜 것은
아무도 원하지 않을테니 말이죠!
우측의 우리차를 선팅하면 좌
측에 보이는 차의 유리처럼 저렇게
어두운 색으로 되는거죠^^
운전석의 좌우 유리창과
앞 유리창을 뺀 나머지를 했습니다.
이곳에 차를 맡기고,
3시간이 지난후에 찾아서 왔었습니다.
선팅을 하고나니 유리창에
거울기능까지 있습니다.^^
밖에서는 안이 잘 안 보이지만,
안에서는 밖이 잘 보이는 상태입니다.
물론 유리창에 머리를 대고
안을 보려고 하면 보이기는 하지만..
그냥 보기에는 안이 안 보이죠!
여기에 커텐까지 치게되면
절대 안이 안 보이는 구조입니다. ㅋㅋㅋ
우리는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10개월정도 이 캠핑카를 사용하고..
내년 9월부터 내후년까지 6개월 정도
사용하게 될거 같습니다.
사용 기간만 따지자면 2년도 안되는데..
남편은 차에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거기에 차를 무지하게 아끼는 스탈이여서리...^^;
잠시 안내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저희가 만들고 있는 캠핑카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연락주시면..
2년후 쯤에는 저희 캠핑카를
사실 수 있습니다.^^
저희가 여행을 끝나는 2년후 쯤에나
판매를 할 예정이거든요.
물론 미리 예약을 걸으셔도
상관은 없지만 말입니다.
날씨가 안 좋은 날은 집에서 남편이
인터넷으로 저희 캠핑카에 들어갈
매트리스를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가로 155cm 세로 190cm 정도의
스펀지 매트리스가 들어가야 하거든요.
앞으로도 저희 캠핑카에 추가되는 품목은
계속해서 업데이트 할 예정입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다녀가신 흔적은 아래의 하트모양의 공감(♡)을 눌러서 남겨주우~
로그인하지 않으셔도 공감은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뉴질랜드 > 길위의 생활기 2012'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밌는 일본중고차 네비게이션! (4) | 2012.09.20 |
---|---|
뉴질랜드사람들의 주말나들이 (4) | 2012.09.18 |
아이들도 즐겨 마시는 뉴질랜드의 홍차 문화 (4) | 2012.09.16 |
뉴질랜드 웰링턴의 무료 인터넷 (6) | 2012.09.10 |
뉴질랜드 DOC 인기있는 관광지 (2) | 2012.08.28 |
멋진 마리나에서 만드는 자작 캠핑카 (3) | 2012.08.26 |
애호박이 1키로에 이만원? (2) | 2012.08.25 |
지금은 캠핑카를 짓고(?) 있는 중! (8) | 2012.08.24 |
현재 머물고 있는 웰링턴 지인의 집 (8) | 2012.08.22 |
마눌을 배려한 남편의 항공편 예약! (8) | 2012.06.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