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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in 2007

노르웨이로 떠난 3주간의 여름휴가 15회

by 프라우지니 2012.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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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차 2007년 8월 04일 토요일

Olden-(5국도)(터널 160크로네) Sogndal – (55번국도)(페리 107크로네)-Sognefjorden-(페리 154)-bruvoll

 

노르웨이의 명 관광지인 송네피요르드를 옆에 끼고, 처음부터 끝가정 차로 질주했다.

55번국도,E39번 고속도로~ 하지만 비가오고,안개도 무지하게 짙어서 내내 우울했다는..

가끔씩 비가 그치기는 했지만,,,그래도 내내 기분이 ...

 

Lindas Bruvoll Camps :140크로네 (비가와서 땅도 젖어있었지만, 오두막도 만원이라 그냥 촉촉한 땅에 텐트)

 

지도에서 찾아보실수 있죠? 8/2,3 에서 출발 8/4에서 하루를 마감했습니다.

 

보고계신것이 그 유명한 송네피요르드의 초입부분 되겠습니다.

 

우리는 오늘 이길을 따라서 바다까지 갔습니다.피요드르의 끝에서는 페리로 이동했구요.

사실 오늘 베르겐까지 들어갈 생각이였는데, 2번째 페리를 저녁9시가 넘은 시간에 내린관계로 그냥 베르겐은 낼 가기로 했답니다.

 

 

더 가까워지고 있는 송네피요르드.. 이날 비가와서 사진이 영~ 거시기하게 나왔습니다.

 

아니~ 차안에서 손 흔들고 있는 김기사마누라가 보이네요!

송네피요르드를 끼고 달리다 보면, 이렇게 산에서 피요르드로 흘러들어가는 작은 폭포들을 자주 만납니다.

혹시 차 번호판이 보이시나요?  A는 오스트리아,파란색바탕에 A주변에 별이 있습니다.

EU(유럽연합체)연합국가라는것이구요. G는 Graz(그라츠(도시이름)라는 뜻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오스트리아에서 온 관광객입니다."라고 써붙이고 다니고 있는거죠!!ㅋㅋㅋ

 

 

이렇게 가끔씩 김기사는 차 세워놓고 낚시대를 드리웠습니다.

아마도 송네피요르드에서 낚시한 유일한 관광객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고기는 못 잡았습니다....ㅎㅎㅎ

 

열심히 낚시중인 김기사~

 

이렇게 날씨가 꾸물꾸물한 날도 사진으로 보니 운치있어 보이네요!

 

또 낚시중인 김기사. 그옆에 쭈그리고 앉아있는 그의 동료 그리고 또 한여자!

김기사 마누라는 지금 사진찍고 있는중!!

 

 

페리타기위해 정차중입니다. 이렇게 길을 달리다보면 페리타는 곳으로 이어집니다.

 

 

저녁이 되니 날씨가 개이는듯한 현상이..

 

페리에 차 주차해놓고, 나가서 수다떨고 있는 김기사 일행~

 

벌써 저녁 8시입니다. 우리는 하루를 이렇게 피요르드만 쳐다보고 달리기로 끝냈습니다.

 

자~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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