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블로그의 제목(?)은 그라츠에서 살기인디..
그라츠에서 안 살게 되고 이제목을 그냥 써야할까요?
어제는 서점에 갔다가 "뉴질랜드에서 1년 살기-여행과 일상생활"이라는 책을 만났습니다.
나도 블로그에 다가 "뉴질랜드에서 2년살기"를 연재해야할까요?
근디..문제가 있긴하네요.
남편은 뉴질랜드 영구거주비자를 받긴했지만, 마누라는 비자가 없다는것!
글고 뉴질랜드에서 직장을 안 잡으면 한 2년 여행하고 다시 이곳으로 돌아올 예정인디.
그렇게 되면 난 일부러 비자를 받을필요가 없다는 사실이죠!
관광비자 연장하면 9개월까지만 있을수 있는디..
그렇게 되면 딱 1년은 있을수 있는데..
그럼 "뉴질랜드에서 12개월살기"라고 제목을 정해야 할까요?
ㅎㅎ 사람의 일이란 내일을 모르는 것이니..
뉴질랜드에서 912개월살지, 2년 살지, 아님 거기서 정착을 하게 될지는 두고봐야 할 일 같습니다.
내마음이요?
저야 어디든 좋지! 여기도 좋고, 뉴질랜드도 좋고!
남편이 계획하고 실행하는 스탈이라 머리가 빠지게 고민하지만, 나야 뭐! 단순하게 사는 관계로..
별로 고민 안하고 살고있습니다.
글고 남편이 짜놓은 계획에 맞춰서 쪼매 움직여주면 되는것이고!!
ㅎㅎ 역시 남편은 역시 능력있는 인간을 만나야 한다.
그래야 마누라가 고생을 안 한다.
-고생 안 하는 마누라 백-
저는 한동안 그라츠에 살지 않겠지만, 그렇다고 블로그 우리집 제목을 바꾸는건 쪼매 그렇죠?
이글을 쓴지가 언제인디...
오늘 현재(2012년 4월25일 수요일) 저희부부는 다시 뉴질랜드로 들어갈 준비중입니다. 낼은 제 비자용 신체검사 스케쥴이 잡혀있네요.. X-레이는 40유로라는데... 비자용 건강검진 가격은 정말 눈나오는 가격입니다. 405유로(이거 60만원이 넘죠?) 한국에서 뉴질랜드용 건강검진은 30만원선라고 들었었는디..여기서는 정말 곱배가 가격을 주고 진행중입니다. 저희부부는 6월초에 뉴질랜드에 입국할 예정이고, 2년동안 거주할 예정입니다.
아! 이 글을 쓰고 난후에 남편은 정말 뉴질랜드에 거주했습니다. 제 127편에 달하는 뉴질랜드 여행기가 이 시기에 나온거죠! 그리고 다시 들어갈 준비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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