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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지금은 네이피어에 있습니다.

by 프라우지니 2014.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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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없는 사이에도 제집을 찾아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제 집을 찾아주시고 제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께는 더 큰 감사를 드리고..

제 글을 읽어주시고 댓글까지 달아주시는 분들께는 제 마음을 드립니다.^^

 

 

 

저희는 지금 뉴질랜드 북섬의 네이피어에 있습니다.

 

그동안 제가 따로 “현재상황”에 대한 글은 올리지는 않았지만,

시간이 허락하면 열심히 글을 쓰고, 인터넷이 허락이 되면 예약으로 글을 열심히 올렸습니다.

 

사이사이에 댓글도 재미있게 읽고, 거기에 댓글도 달아드렸구요.^^

 

그동안 아래로 아래로 저희는 계속 이동을 했습니다.

그사이에 남편은 열심히 낚시를 했습니다.

 

낚시를 너무 열심히 해서인지 손목인대에 이상이 생긴 상태이지만..

아직 끝내야할 강이 몇 개 남은지라 진통제를 먹어가면서 낚시를 합니다.

 

손목인대 때문에 조금 고생도 했고, 지금도 무리하면 손목에 이상을 느끼는 저인지라 남편을 말려보기도 했지만, 자신이 해야 하는 숙제로 알고 있는 남편인지라 말려도 소용이 없네요.

 빨리 강이 끝나기를 바래야죠.^^;

 

3월초 뉴질랜드 출국예정인 저는 4월중순으로 여정을 조금 미룬 상태입니다.

 

남섬으로 넘어가게 될지 아직은 미정인 상태입니다.

 

저희 닛산이는 이미 차시장에 매물로 나가있는 상태입니다.

급하게 팔 것은 아니지만, 슬슬 정리를 해야하니 말이죠!

 

슬슬 끝나가고 있는 저희의 길위의 삶이지만 아직은 실감을 못하고 있습니다.

내일 당장 가야할 곳이 있어서 그런 모양입니다.

 

항상 제집을 찾아주시는 분들덕에 제가 지금까지 이렇게 열심히 글을 쓰고,

생활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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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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