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손목건초염 병가2

나의 긴 병가는 끝났다. 2025년에 들어와서 지금까지 나는 거의 대부분의 날을 병가로 보냈습니다. 근무를 한 날보다 병가로 지내며 꽁으로 월급을 탄 날이 더 많다는 이야기죠. 1월에는 발목 때문에 6일과 9일, 두번의 병가를 냈었고! 2월부터는 손목건초염으로 2월에는 8일을 시작으로 공식적으로 장기 병가는 3월 18일라 찍혀 있지만 비공식적으로는 저는 2월 28일부터는 내내 병가중이었습니다. 병가 중이면서 글도 쓰지 않은 이 기간 동안 나는 내내 우울의 도가니탕 속에 있었습니다. 손목이 아프니 뭘 하고 싶은 생각도 없고, 몸이 안 좋으니 일단 우울해지기 시작했었죠. 이 기간 동안 나를 위로 해준 것은 유튜브와 넷플릭스였습니다. 하루 종일 가만히 앉아서 태블릿에 화면을 쳐다보거나 밖으로 나가 가게들을 구경을 가는 일이 일.. 2025. 6. 14.
지금은 잠시 정지중. 저의 오래 무소식을 걱정스럽게 생각하시는 분이 계셔서 짧게나마 이렇게 인사 드립니다. 저희 부부는 지금 모든 것을 잠시 멈춤상태로 있습니다. 저는 연초부터 발목 때문에 병가를 받았었는데.. 1월 중순쯤부터 시작된 손목건초염이 생각보다 심각해서 거의 두 달째 병가 중입니다. 최근에 받은 2주간의 병가에도 손목이 나아지지 않으면 수술을 해야 할 것 같다는 의사의 의견이 있었는데.. 아직까지 수술을 하게 될지는 잘 모르겠고 다음 주에 있는 진료를 가서 결론을 알게 되지 싶습니다.   문제는 손목 재활을 해도 내가 하는 일이 어르신들을 들고 옮기는 힘든 일이라 다시 발병이 될 것 같아 수술이 최선이지 싶은데 남편은 수술보다는 그 전에 침치료나 재활을 받아 보는게 어떠냐고 제안을 하네요. 아직까지는 모든 것이 확.. 2025. 3. 1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