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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북섬 강낚시2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921-투타에쿠리 강의 변두리, Lawrence Roadend 로렌스 로드엔드 이번 낚시만 끝나면 우리는 더 이상 변두리를 헤매지 않게 됩니다. 말인즉 강변에서 와일드 캠핑하는 일은 없다는 이야기죠. 남편이 지나가는 말처럼 했던 앞으로 우리의 여정은.. “낚시가 끝나면 앞으로 산을 2개 탈 예정” 매일 차 안에서 낚시간 남편만 기다리던 아낙이 큰 산을 2개씩 탈수 있으려는지 모르지만.. 닥치면 다 하게 되는 초능력은 인간이라면 다 가지고 있으니 어떻게든 되겠지요.^^ 투타에쿠라 강을 따라서 아무도 안 올 거 같은 변두리로 더 깊이 들어왔습니다. 낚시꾼이 아니면 절대 안 올 거 같이 외진 곳, Lawrence Road 로렌스 로드. 낚시꾼만 올 거 같은 완전 외진 곳인데, 의외로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들이 몇 군데 있었습니다. 이곳도 그런 곳 중에 하나인 듯 했습니다. 물론 외국.. 2018. 2. 9.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901-낚시 간 Ngaruroro River 나루로로 강변에서 만난 허브, 네이피어근처에 있는 여러 개의 강. 남편이 이번에 낚시할 곳은 그중에 하나인 Ngaruroro River 나루로로 강. 준비성 철저한 남편답게 강어귀에서 상류 쪽으로 거슬러 올라가면서 낚시할 포인트를 알아보기 쉽게 표시했습니다. 물론 출발하면 표시한 순서대로 자동차를 몰아갑니다. 강의 양쪽으로 낚시 포인트가 있는지라 이쪽 방향으로 달릴 때는 이쪽에서 가능한 쪽만 하고, 반대쪽으로 가면 또 그쪽에서 낚시를 합니다. 2~3일 살면 우리 집 같이 느껴지는 캠핑장입니다. 그래서 제가 우리 집 같이 느끼는 캠핑장들이 뉴질랜드 남,북섬 곳곳에 꽤 많습니다.^^ 클리프톤 캠핑장을 잠시 떠납니다. 나루로로강에서 낚시가 끝나면 다시 돌아올 곳이지만, 출발할 때는 언제 다시 돌아올지 확실히 알지 못합니다. 낚시를 종료 하.. 2018.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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