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DOC12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800- 유료도로를 달려 타라웨라 호수로 뉴질랜드에서 저희가 돈을 내고 달린 곳이 있습니다. 보통의 길이였다면 돈을 내는 대신에 안 내는 길로 돌아갔을 텐데.. 이번에는 이 길을 꼭 달려야 해서 거금 5불, 지출이 있었습니다.^^ 뉴질랜드 북섬의 어느 길을 저희가 달렸는지 여러분께만 살짝 공개합니다.^^ 남편이 다음목적지로 정한 곳은 Tarawara Lake 타라웨라 호수. 우리는 오포티키에서 타라웨라 호수를 달려야 합니다. 타라웨라 호수를 일반도로로 가려면 로토루아를 거쳐서 가야하지만.. 우리가 가고자 하는 곳은 로토루아 쪽이 아닌 반대편으로 가야하는지라, Kawerau 카웨라우 라는 곳에서 지도상에 나오지 않는 길을 달릴 예정입니다. 남편이 가고자 하는 타라웨라 호숫가의 DOC캠핑장. 이곳에 있는 DOC캠핑장은 일반 도로를 달려서 갈 수 있.. 2017. 8. 31.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785-뉴질랜드에서는 사야하는 DOC 워킹트랙 브로슈어 뉴질랜드에는 세계적으로 알려진 Track트랙이 몇 개 있습니다. “밀포드 트랙, 케플러 트랙, 아벨타스만 코스탈 워크웨이, 통가리로 서던 서킷, 히피 트랙”등등. 쉽게 말하자면 유명한 등산로라는 이야기죠. 하지만 뉴질랜드에 이런 유명한 등산로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짧고, 길고, 높고, 낮고, 위치도 다양하게 엄청나게 많은 등산로들이 있습니다. 유명한 곳은 외국에서 온 관광객이 넘쳐나고, 그곳보다 덜 유명한곳은 산을 좀 탄다는 키위(뉴질랜드 사람)들이 활동을 하죠. 지금 우리가 있는 곳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이 아님에도 얽히고 섥킨 등산로에, 거미줄처럼 쫌쫌히 나와 있는 산장의 위치까지 나와 있습니다. 유명한 곳의 산장은 3~40명의 숙박이 가능하고, 1박에 4~50불을 이상을 내야 하지만, 변두리.. 2017. 8. 14.
뉴질랜드 Great Walks - Milford Track 밀포드트랙 뉴질랜드에는 남섬과 북섬에 Great Walks 라는 이름의 트랙이 존재합니다. 물론 뉴질랜드에는 Great walks(유명한 트랙)뿐 아니라 전국 곳곳에 수 백개의 트랙이 존재합니다. 그중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가장 알려진 것이 이 Great Walks 라고 불리는 것이죠! 뉴질랜드에는 DOC( Department of Conservation)라고 불리는 정부 부서가 있습니다. 한국어로 해석하자면.. 자연보호부 정도 되겠습니다. 전국에 산, 강 등에 관련된 국립공원 등을 관리하죠! 우리나라로 치자면 국토 관리국이 될까요? 하지만 이 부서에서 하는 일은 일종의 “관광공사”같은 일을 합니다. 전국에 국립공원을 관리하고, 그곳에 있는 헛(오두막)의 숙박비등을 받고.. 이 “그레이트 워크”라고 불리는 트랙들.. 2013. 5. 22.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93-뉴질랜드 풍경이 근사한 캠핑사이트 Top 10 뉴질랜드에는 엄청나게 많은 캠핑장이 있습니다. 개인이 운영하는 캠핑장뿐만 아니라, Conservation of Department 자연 보호부(DOC)에서 운영하는 저렴한 가격의 DOC캠핑장까지! 가격도 종류에 따라서 다양합니다. DOC캠핑장의 경우 저렴한 경우는 한 장소에 6불 혹은 두당 6불부터 시작하고!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 운영되는 사설 캠핑장은 25불부터 시작이 되죠! 동네에 따라서도 가격차이가 나는데.. 남섬에서 젤 비싸다고 소문한 곳은 폭스그레이셔! 캠핑카에 2명이 42불! 얼마 전에 카라메아 캠핑장을 찾았던 키위 관광객이 입에 거품 물고 가격에 대해서 얘기를 했었습니다. “아니, 말이 돼? 캠핑카 주차하고 그 차 안에서 잠만 자고 나왔는데..42불이라니!!” 말이 안 되기는 하지만, 그 동.. 2013. 1. 11.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105회 Puponga(Hilltop Walk) 여행112일째-2010년 4월28일 수요일 Puponga(Hilltop Walk) 104회 같이 이어지는 날입니다. 이제 절벽이 있는 구간입니다. 저기 뒤쪽으로 페어웰스핏이 보이시죠? 바로 눈 돌려서 우리가 가야하는 방향입니다. 저기 보이시나요? 저것이 Cape Farewell케이프 페어웰입니다. 어떤 것이 케이프 페어웰이냐구요? 이것이죠! 이곳이 케이프 페어웰로 불리는 곳입니다. 어! 여기 어디서 많이 보던 곳인데??? 생각을 더듬어보니 우리부부 5년 전에 이곳에 왔었습니다. 페어웰 스핏 보러와서는 비가오는 관계로.. 이곳에서 얼른 사진한 장 찍고 떠났던 기억이 나네요. 저 나무는 5년 전 그대로이네요.저 곳이 Woolshed 울쉐드라고 불리는 곳이고, 저 나무 아래쪽에 차를 주차하고 걸어왔었답니다. .. 2012. 4. 4.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104회 Puponga(Hilltop Walk) 여행112일째-2010년 4월28일 수요일 Puponga(Hilltop Walk) 낼은 이곳을 떠나기로 했답니다. 대장은 떠날 의지가 전혀 없는데, 나만 열심히 짐을 꾸렸답니다.이때 제 생각은 이렇게 한 곳에 오래 머물다가 북섬 구경도 못하고 끝날것 같아서였죠!! (물론 제가 예상했던 대로 북섬은 구경도 제대로 못 했지만요.^^;) 아시죠? 현재 우리가 머물고있는 Port Puponga푸퐁가 항구! 오늘은 이 곳에서 우리가 물개보러 갔던 Wharariki Beach와라리키비치까지 가는 여정입니다. 물론 산을 조금 타야하는 여정인거죠! 우리가 머물고 있는 세아쉬네 집입니다. Puponga Time이라는 이름의 관광객용 숙박업소입니다. 2 군데 중에 큰 곳은 세아쉬, 카롤이 머물고, 다른 원룸을 지나가는 관.. 2012. 4. 3.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90회 Mt.Lyford Village-Hammer Spring- Lewis Pass 여행100일째-2010년 4월16일 금요일 Mt.Lyford Village-Hammer Spring-Marble hill(Lewis Pass DOC) 10$ 우리는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이동을 시작했답니다. 우리가 노숙하는 날은 일어나자 마자 얼른 그 자리를 탈출(?)하는 원칙이 있답니다.^^; Hammer Srings해머 스프링(온천이죠?) 찍고서, 이곳에서 온천 물에 몸 좀 담갔답니다. 온천에서 나와서는 7번 국도를 열심히 따라서 달렸답니다. 오늘은 빨간표가 있는 Marble Hill마블 힐에 있는 DOC캠핑장에서 하루를 마감합니다. 우리가 차 안에서 자는 밤새 비가 내렸답니다. 6시40분 눈뜨자 마자 대충자리 정리(차내 정리)하고는 바로 출발해서, Waiau와이아우 라는 마을에 비 피할 곳이 눈에 .. 2012. 4. 2.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58회 Cascade Creek-Te Anau 여행58일째-2010년 3월5일 금요일 Cascade Creek-Te Anau(28$) 우리는 Cascade Creek을 출발해서 아래로 내려오다가.. 대장이 잠시 Knob’s Flat에서 낚시하러 가서는 6 시간 없어졌다 오는 바람에 기다리고.. 별표(볼거리)인 Mirror Lake거울호수 구경하고는 계속 아래로 내려와서.. 테아나우에서 하루를 마감합니다. 우리가 하루를 묵은 캐스캐이드크릭 DOC캠핑사이트가 나와있는 안내책자입니다. Lake Gunn 건 호수도 멋있고, 주변에 산책로도 있어서 좋았는데, 밤을 보낼수 있는 자리는 별로 마음에 안 들어서 캐스캐이드에서 하룻밤을 묵었답니다. 보이시죠? DOC캠핑장의 경우는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밀포드로드의 경우는 두당 하룻밤에 5불입니다. 아침은 대장은 쿠키.. 2012. 3. 24.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47회 Lake Wanaka-Cromwell-Te Anau 여행47일째-2010년 2월22일 월요일 9:30pm-7:30am Lake Wanaka-Cromwell-Te Anau $28 Boundary Creek DOC 캠핑장을 떠나서 아래로 달립니다. Albert Town찍고 조금 더 가서 갈림길에서 우리는 Cromwell방항(Luggate방향)으로 갑니다. Cromwell에서 장보고 점심먹고 마을구경 하고는 Queenstown쪽으로 달립니다. Queenstown지나서 우리는 아래로 아래로 달렸답니다. Kingston지나고 Garston,Athol,Five Rivers 지나고.. 이번 여행에서 이 길이 벌써 몇 번째인지..이제는 길이 낯설지가 않네요~ 에구에구~ 드뎌 Te Anau테 아나우에 도착했답니다. 오늘 중으로 DOC사무실에 와서 예약 확인하고 티켓 받으.. 2012. 3. 23.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46회 Haast-Lake Wanaka 여행46일째-2010년 2월21일 일요일 9:30pm-7:30am Haast-Jackson Bay Road-Lake Ellery-Waiatoto낚시-Haast Beach-Haast Junction-Lake Wanaka(Boundary Creek DOC camp 12$) Haast-Jackson Bay Road에서 잘자고 일어나서 근처에 Lake Ellery까지 구경갔었구요. 돌아오는 길에는 Ellery호숫가에서 만나 독일인부부 한스&제니부부랑 같이 Waiatoto에서 낚시하며 시간을 보냈구요. Haast Beach에서 하스트 강어귀까지는 왕복3시간을 걸었답니다. (모래해변을 3시간 걸었더니 다리가 제정신이 아니더라는..뒤꿈치도 아프고) Haast village에서는 피쉬엔칩스 2인분(14.40$)먹고 열.. 2012. 3. 23.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43회 Lake Mapourika-Haast Beach-Okuru 여행43일째-2010년 2월18일 목요일 9:30pm-7:30am Lake Mapourika-Fox glacier-Haast Junction-Haast Beach-Okuru28$ Mapourika호수의 DOC 캠핑장(아시죠? 12$짜리)에서 출발해서 아래로 달립니다. Fox Glacier를 찍고 계속 아래로 달립니다. Haast Junction에서는 관광안내소에 들어가서 구경도 하고 Haast Beach까지 내리 달립니다. Okuru의 캠핑장에 짐을 풀면서 오늘 하루를 마감합니다. 밤새 내린 비는 오늘 아침에도 내리고 있답니다. 캠핑장을 출발하기 전에 우리와 같이 하룻밤을 지샌 캠핑카들입니다. 바쁘게 길을 달리다가는 이렇게 길가에 있는 DOC캠핑장에서 밤을 보내고 다시 열심히 달리는 차들이죠! 중간에 자.. 2012. 3. 22.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42회 Ross-Harihari-Lake Mapourika 여행42일째-2010년2월17일 9:30pm-7:30am Ross-Harihari-Lake Mapourika 12$ 대장이 홍합을 좋아한다는 말을 들은 호텔 주인이 아침7시경(밀물이 오기전에) 가 보라고.. 자기가 단체부페 받을때 홍합 따러가는 곳을 알려줬었답니다. Donoghues까지 차 타고 가서 열심히 해변을 걸어서 홍합이 있다는 바위를 발견을 했는데.. 사실은 우리가 가라는 시간을 지나서 간 덕에 홍합을 보긴 봤는데.. 물이 차오고 있어서 그냥 구경만 하다가 돌아왔답니다. ( 일어나자 마자 아침도 안 먹고 차에 타고 마구 달려갔건만..) 우리는 Ross를 출발해서 아래로 간답니다. Harihari에서 빠져서 Wanganui 강어귀로 낚시하러 갔었답니다. 하리하리 해변걷기까지 하고 나니 저녁7시가 .. 2012. 3. 2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