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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한국인3

내가 10년만에 만난 사람들 이틀 사이에 한동안 만나지도, 연락도 없었던 두 사람을 만났습니다. 뜻밖의 장소에서 만나니 반가우면서도 자기 자리에서 열심히 살고있는그 모습들을 보니 내가 괜히 뿌듯하고, 자랑스럽고 또 감사했습니다. 왜 타인이 열심히 사는데 내가 감사한지 생각해보니.. 그들도 나처럼 오스트리아 남자를 만나서 결혼과 동시에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해야하는 힘든 순간을 잘 넘기고 이제는 이곳 생활에 익숙한듯해서 그랬나 봅니다. 내 블로그 글을 뒤져보니 거의 10년전에 만났던 사람들이었네요. 내가 먼저 만났던 사람은 태국인 티키. https://jinny1970.tistory.com/1431 Maiz, 우리반 사람들저는 지금 오스트리아에 살고 있는 이민여성들이 오스트리아의 직업세계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리역할을 해주는 ".. 2024. 11. 20.
나에게 자극을 주는 자랑스런 두 명의 한국여성. 한국보다 선진국이라고 불리는 나라들이 오히려 한국보다 뒤떨어진 것이 수두룩한데.. 인터넷과 관련된 모든 것들이 그중에 하나입니다. 한국의 인터넷 속도, 핸드폰등의 가전제품 문화는 세계속에서 일등급으로 분류가 되지 싶습니다. 한국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핸드폰인 “스마트폰”도 유럽의 한복판인 오스트리아에 살던 저에게는 강 건너에서 들리는 정보였을 뿐입니다. 제가 오스트리아에서 사용하던 핸드폰은 액정이 아주 작은 핸드폰이였습니다.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유럽의 핸드폰 요금은 한국보다는 훨씬 더 나가는지라.. 제 핸드폰으로는 문자를 주고받거나, 전화를 하는 용도로만 사용했었습니다. 이번에 다시 뉴질랜드에 나오는 제 손에 언니가 들려준 스마트폰! 한국에서는 벌써 유행이 갔다는 모델이라고 했지.. 2014. 1. 1.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374-자랑스런 한국인, 체리패커 저희가 딱 하룻밤 머물렀던 크롬웰 살레 홀리데이파크! 제가 난민촌이라고 부르는 이곳에서 반가는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밥을 해서 저녁을 먹고, 다음날 일터에 가져갈 도시락을 준비한다던, 두 명의 한국여성을 주방에서 만났습니다. 마눌이 한국 사람을 만났다고 해서 무턱대고 아는 체를 하지는 않습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마눌을 “이상한 사람”취급할 수 있으니 말이죠! 1년간 뉴질랜드에 머물 수 있는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가지고 있는 두 명의 아가씨들은 이미 뉴질랜드 생활이 막바지라고 했습니다. 지금은 이곳에서 체리 포장을 하고 있노라고, 이곳의 일이 끝나가고 있는 시점이라 두 명중 한명은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할 예정이고, 한 명은 그동안 집에서 키우던 개가 수명이 다해가고 있어서 예정보다 한 달이나 앞당겨서 한.. 2013.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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