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유럽거지2 구걸하는 유럽 집시에 대한 오해와 실상 유럽에는 “소매치기”로 유명한 도시들이 몇 개 있습니다. 이탈리아 ‘로마’나 ‘베네치아’도 그렇고,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나 프랑스의 ‘파리’도 마찬가지죠. 특히나 베네치아나 로마로 들어가는 밤열차는 소매치기를 안 당하는 것이 더 힘들 정도로 악명이 높은 구간이죠. 일단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동네에선 어김없이 등장하는 소매치기. 오스트리아의 작은 마을인 “할슈타트”에서도 “소매치기 조심”하라는 경고문을 본 적이 있습니다. 얼마나 많이 털렸으면 쪼맨한 시골 마을에 그런 경고문이 붙은 것인지.. 사실 소매치기를 하는 사람들은 내가 소매치기 당한 그 도시에서 사는 사람이 아니라, 국가를 떠도는 “집시”지만, 우리가 기억하는 건 내가 소매치기 당한 바로 그 도시이지, 내 지갑을 털어간 누군가는 아니죠. .. 2024. 5. 2. 기적도 잡아내는 오스트리아 경찰 어느 날부터 오스트리아의 거리에 거지들이 득실거리기 시작했습니다. 들리는 소문에는 그들이 “짚시”라고 했습니다. 짚시들은 국적도 정확치않고 본국에 살아도 주변사람들이 떠밀어내는 상황인지라 한 곳에 오래 머물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그들이 오스트리아로 진출해서 거리로 나섰습니다. 이들은 합법적인 취업서류가 없기 때문에 일하는 것도 불법이여서인지 대부분은 거리에서 구걸을 합니다. 오스트리아 전국의 거리에서 깡통하나씩 내놓고 오가는 사람들의 자비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사실은 거지 범죄조직으로 구분되는지 몰랐었습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경찰이 이들을 뒷조사까지 할 필요는 없었을테니 말이죠! 발췌: Österreich 경찰이 9개월씩이나 추적하면서 잡아낸 거지마피아들의 행적입니다. 신문의 기사가 참 인상적이였는데 내용.. 2014. 10.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