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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자전거 여행2

생각보다 위험한 유럽의 자전거 투어 한국에서도 선풍적인 인기가 있었던 “레몬 맥주”를 내가 사는 오스트리아를 포함한 독일어권에서는 “Radler라들러”라고 부릅니다. 라들러는 맥주에 다양한 탄산음료를 섞어서 마시는 가벼운 알코올 음료죠. 레몬 맥주는 맥주에 레몬 탄산수를 섞은 것이고, 그외 콜라나 환타등 다양한 음료를 섞어서 자신의 원하는 맛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다 보면 갈증이 나는데 그렇다고 맥주를 마실 수는 없으니 탄산수를 섞어서 알코올 농도를 낮춘 것이 바로 라들러죠. Radler라들러는 독일 남부와 오스트리아에서 쓰이는 단어로 “Radfahrer라드파러/”자전거”와 “Fahren 타다”의 줄임말입니다. 유럽은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용으로 이런 음료가 나올 정도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많고, 우리 부부도 자전거를 .. 2024. 9. 5.
전에는 몰랐던 것들, 자전거 안장 통증 그리고 자전거 여행자 입문 코스 전에는 자전거로 (세계 혹은 해외)여행을 하는 사람들은 나와는 다른 종류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대부분 “운동 마니아“이라고 생각했었죠. 하지만 지금은 압니다. 그들은 조금 더 활동적인 사람들이라는 사실을!! 이번 도나우 강가를 3일 달리면서 제가 알게 된 것이 두어 가지 있습니다. 자전거 타기는 생각보다 통증이 따른 사는 사실! 제가 자전거 여행을 했다고 하면 사람들은 제가 엄청난 자전거 팬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사실 그건 아닙니다. 저는 집에서 가까운 곳을 오가는데 자전거를 타는 정도이고! 가장 멀리 갔던 것이 집에서 20km내외에 있는 옆 도시. 남편이 자전거를 타러 갈 때 같이 따라나서기도 했지만.. 남편이 40km거리를 달릴 때 나는 겨우 30km를 달리는 정도였죠. 제가 평소에 어.. 2019.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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