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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슈퍼마켓 물가6

유럽 수퍼마켓 정육 코너의 1유로짜리 서비스 사람들은 유럽의 물가가 하늘을 찌른다고 하지만, 실제로 유럽 슈퍼마켓의 식재료 가격들은 다른 나라들, 한국이나 심지어 동남아보다 훨씬 더 저렴합니다. 겨울철이면 감귤류 1kg짜리를 단돈 1유로에 맘껏 즐길 수 있고, 중국이 원산지라는 아이 머리통만한 포멜로도 2유로 이하에 구입이 가능하죠 한국에서는 보기 귀한 포멜로를 필리핀에서는 한국 돈으로 5,000정도 줘야 사먹을 수 있는데, 오스트리아에서는 그 반값, 때로는 그 반의 반값에 즐길수도 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제철 과일이나 야채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고, 가깝게는 차로 한두시간이면 옆 나라로의 여행도 가능하니 조금만 부지런하면 더 알뜰하게 장을 본 후에 돈을 모아서 더 많은 곳을 여행 다닐 수 있는 곳이 바로 유럽입니다.    하지만 유.. 2024. 6. 9.
유럽 슈퍼마켓, Lidl 리들의 세일 전단지 구경해 보자 오전에 자전거 타고 동네 슈퍼를 한바퀴 돌면서 돌아오는 주에는 어떤 제품이 할인을 하고 또 어떤 기획상품들이 들어오는지 확인하려고 광고 전단지를 챙겨와서 보다 보니 문뜩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유럽의 슈퍼마켓에서는 별걸 다 판다고 여러 번 글로 썼었는데, 정말 어떤 제품들이 나오는지 한번 포스팅을 해볼까?” 자! 여러분은 지금부터 유럽 슈퍼마켓의 물가와 다양한 물건들을 구경하시게 되겠습니다.^^   그런 마음에 준비한 포스팅입니다. 유럽을 자주 오셨던 분들도 관광객 신분이셨다면 진짜 유럽의 슈퍼마켓을 제대로 돌아볼 기회는 없으셨으니 신기한 구경이 되실 수 있고, 유럽을 한두 번 오신분들이나, 아직 기회가 없어서 다음 기회로 미루고 있는 분들에게도 알아두면 좋을 유럽 슈퍼마켓의 상품들과 유럽의 물.. 2024. 5. 20.
요즘 내가 하는 3유로짜리 챌린지 Rette mich box, 레테미히, 유럽의 물가는 요즘 꽤 많이 비싼 편입니다. 코로나를 지나고 러시아 전쟁까지 겹치면서 모든 것이 전보다는 거의 2배 이상 뛰었죠. 외식을 잘 안 하는 우리 집이라 내가 시장 물가를 느끼는 건 장보러 가서! 꽤 오래전에는 1kg짜리 밀가루를 한국보다 훨씬 더 저렴한 25센트 정도에 살 수 있었는데, 밀가루 값이 2배인 45센트가 됐을 때 엄청 놀랬었고, 최근에는 밀가루 값이 85센트에 판매가 되고있죠. 물론 이건 저렴하게 판매하는 제품의 가격이고, 조금 이름도 있고, 품질도 있는 경우는 1,50유로 이상은 줘야 구입이 가능하죠. 뭐든지 비싸지고 있어 알뜰하게 살려면 주변 슈퍼마켓의 할인 기간이나 할인 제품은 뭐가 있는지 초집중 상태로 살고 있는 요즘 내가 하는 건 3유로짜리 챌린지. 요즘 내가 눈독을 들이.. 2023. 9. 24.
유럽에도 있다. 노브랜드 제품 (저는 지금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머물고 있지만, 유럽과 내 직업에 관련된 글들은 종종 올라올 예정입니다.^^) 한국에서는 믿고 찾는 제품이라는 “노브랜드”. 유명한 업체의 제품과 같은 품목이지만, 유명한 회사와는 차별화된 가격으로 승부를 보는 제품이죠. 유럽에도 한국의 “노브랜드” 같은 제품들이 있기는 한데, 믿고 찾는 제품이라기보다는 경제적으로 유명 제품을 사지 못하는 사람이 찾는 제품. 이곳에서는 돈이 없는 사람들이 저렴이 라인을 구매한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죠. 슈퍼마켓 중에서도 유명 제품만 파는 대형 슈퍼마켓이 있고, 같은 제품인데 중소 기업에서 만들어내 거의 “노브랜드”축에 속하는 제품들을 파는 중소형 슈퍼마켓으로 나뉘어져 사람들은 각자의 수준에 맞게 슈퍼마켓을 이용했었죠. 물가 비싼 유럽이라고.. 2022. 11. 5.
나는 잘 못 느끼는 요즘 물가 상승 세계적으로 요즘 물가가 조금씩 올라가고 있죠. 뉴스를 보면 한국에서도 서민 음식인 짜장면이나 김밥 가격이 상승중이라 요즘은 식당이 아닌 편의점에서 한끼를 해결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던데.. 우리 집은 외식을 자주 하는 집이 아니어서 외식비가 뛰는 건 잘 모르겠고.. 아! 코로나 때문에 몇 년 동안 가지 못했던 중국 뷔페 식당을 3년만에 가보니 가격이 3유로나 뛰어 있었네요. 9.90유로하던 뷔페 음식이 12,90유로가 됐으니.. http://jinny1970.tistory.com/3661 집 나온 6시간 동안 중년에 갱년기까지 끼고 사는 나는 요새 자주 깜빡깜빡합니다. 며칠 전 “내가 왜 집을 나갔었는지……”도 일기장을 뒤져야 알 수 있을 정도죠. ㅋㅋㅋ 며칠 전 남편은 마눌과 아침 일찍 자전 jinny.. 2022. 7. 16.
남편이 사온 대형 수박 유럽에 있는 슈퍼마켓 중 하나인 Hofer 호퍼. 독일에서는 “Aldi알리”라고 불리며, 호퍼와 같은 계열의 슈퍼마켓이죠. 제가 알고있는 “Hofer호퍼”는 품질 좋은 중저가 슈퍼마켓. 여기서 말하는 중저가 슈퍼마켓이라는 뜻은 슈퍼마켓 전체가 다 식품으로 채워지지 않습니다. 반 정도는 식품이고 나머지 반은 식품과는 상관없는 것들을 기획상품으로 판매하죠. 예를 들어 봄에는 가든용품, 여름에는 휴가관련용품, 가을에는 등산용품, 겨울에는 스키용품등에 별의별것들을 다 팔고, 심지어 TV, 노트북, 핸드폰까지 살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슈퍼마켓과는 조금 다른 개념이라 한국에서 이런 비슷한 슈퍼마켓은 아직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초반에는 따로 광고도 안 했으니 제품들이 쌌고, 또 입소문을 통해서 소문이 .. 2021.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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