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외로운 국제결혼2 내가 들은 감동적인 한 마디 오스트리아 남자를 만나서 6년 롱디를 한 후에 결혼하고 17년. 나는 표현이 인색한 남자 옆에서 지금껏 살고 있습니다. 표현이 인색한 남편을 보면서 나는 가정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됬죠. 엄마에게 다정한 말 한마디 해본 적 없는 아빠를 보면서 자란 아들이 뭘 배워서 자신의 아내에게 친절하고, 다정한 말을 건낼 수 있을까요? 시아버지는 시어머니가 맛있게 요리해서 차려준 음식을 드시면서 “맛있다,”,”고맙다”, “고생했다”등의 말은 하실 줄 모르시는 독불장군이시죠. 며느리가 옆에서 아들 교육을 시켜서 매끼는 “고맙다”는 인사를 하는 아들과는 달리 시아버지는 가능한 그 말을 안하려고 노력을 하시죠. https://jinny1970.tistory.com/1482 한국인 며느리가 시켜주는 아들 교육저는 요즘.. 2024. 9. 23. 친구없는 집순이의 무기력한 하루 보통의 직장인들은 평일에는 일을 하고, 주말은 집에서 쉬지만, 근무가 걸리면 주말에도 일을 해야하는 직업을 가진 나는 평일과 주말이 따로 없습니다. 주말이라고 해도 내가 근무하면 평일이고, 남편은 출근하는 평일이지만 내 근무가 없으면 나에게는 주말이 되는 거죠. 남편이 출근하는 평일에는 아침 6시에 일어나 남편의 도시락을 준비해 남편을 출근시키고 나면 나는 할 일이 별로 없습니다. 대부분은 아침 6시에 일어나서 남편을 출근시키고는 계속 뭔가를 하면서 깨어 있지만, 어떤 날은 그냥 침대로 가서 정오가 될 때까지 잠을 잘 때도 있죠. 남편은 주말에만 늘어지게 잘 수 있는 늦잠을 나는 평일에도 (내 근무만 없다면) 매일 잘 수 있죠. 보통 자정이 넘어서 잠을 자는데, 남편을 출근 시켜야 하니 아침 6시에 일어.. 2023. 4. 2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