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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직원 차별2

나는 9년간 몰랐던 우리 병동의 차별들 나는 지금껏 내가 일하는 요양원, 우리 병동이 참 좋은 곳이라 생각했었습니다. 근무 20~30년차 넘은 직원들은 초심을 잃지않고 여전히 친절하게 어르신들을 보살피고, 직원들간에도 오랜 시간을 두고 친목을 다져온, 사이 좋은 친구인데, 나만 그 속으로 어울리지 못하는 외국인 직원이라 생각을 했었죠. 내 실습생 시절에는 병동내 소소한 일을 하는 도우미나 우리 요양원의 맨 끝 직업군 이기도 한 청소부까지도 날 감시하고 또 가르치려고 들었었죠. https://jinny1970.tistory.com/1592 우리 요양원 권력자, 청소부제가 실습하는 요양원 직원들은 직업으로 계층 구분이 가능합니다. 가장 높게 있는 요양원 원장님이 계시고, 그 아래로 직원을 관리하는 분이 계시고, 그 아래로 각 병동의 직원을 관리 .. 2024. 8. 12.
내가 당한 것이 직장내 가스라이팅? 같은 근무인데 어떤 날은 참 편안한 하루였는데, 어떤 날은 마음이 심히 불편했습니다. 하루는 마음도 맞고, 일도 알아서 하는, 나의 멘토이기도 했던 2명의 동료와 근무를 했었는데, 서로 일을 미루지 않고 보이면 바로바로 해결하니 힘들지 않았는데, 또 다른 하루는 나에게 참 많이 버거웠습니다. 날 힘들게 했던 동료들은 시시때때로 근무지를 이탈했다가 와서는 내 눈치를 보면서 한다는 말이.. “진, 너 표정이 왜 그래?”    내가 뭘 어쨌다고 땡땡이 치고 와서는 내 표정에 트집을 잡는 것인지.. 호출벨은 울리는데, 같이 근무하던 인간들이 말도 안하고 한꺼번에 싹 없어지면, 나는 당연히 찾게 되고, 찾아도 안 보이니 짜증이 나고 뭐 그래서 표정이 좋지 않을 때도 있지만, 보통은 자기네가 잘못한 것을 알기에 내.. 2024.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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