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린츠 맛집2 시누이 덕에 했던 린츠 대성당 앞 외식 두끼 우리부부는 참 외식을 안하는 편입니다. 남편도 요리를 잘하는 편이고, 나 또한 밖에서 (맛없는) 음식 비싸게 주고 먹느니 그 돈으로 ‘해 먹자’주의죠. 요리하는 걸 즐기지 않으면서도 아이러니하게도 나는 탕수육도 직접 해먹습니다. 해 먹으면서 “내가 한 것은 맛이 없으니 다음 번에는 사먹어야지”하지만, 그 다음 번에도 또 탕수육을 만들고 있죠. ㅠㅠ 남의 집 남편은 외식도 잘 다니고 배달 음식도 잘 시켜 먹는다고 한다는데 그 이유를 물어보니 “내 남편은 요리를 못해”. 내 남편이 외식을 잘 안하는 건 본인이 직접 요리를 하는 이유도 있지만, 시부모님도 외식을 잘 안 하시니 그걸 보고 배운 탓이라 생각하죠. 시부모님도 외식을 참 안하시는 편입니다. 시어머니가 매일 레스토랑 수준의 요리를 하시니 따로.. 2024. 11. 8. 남편과 간만에 한 초밥 외식, 타이푼 우리 집 양반은 심하게 알뜰하십니다. 자신의 주머니에서 나오는 것은 그렇다고 치고, 마눌의 주머니까지 신경을 써주시죠.^^; “내가 쏠게, 우리 점심 먹으러 가자!” 이렇게 10번을 물어보면 그 중에 한번쯤 “YES"을 하죠. 문제는 그 10번이 매일 있는 일이 아니여서. 우리들의 외식은 많아야 한 달에 한 번, 보통은 서너 달 혹은 6개월에 한번쯤 합니다. 유럽에 있는 “점심 뷔페”는 대부분 중국 식당입니다. 품질이 다양한 중국음식을 기본으로 연어초밥 같은 종류도 등장하죠. 제가 “중국 점심뷔페”에서 먹는 메뉴는 몇 가지 정해져있습니다. 연어 초밥, 새우, 오징어에 샐러드 정도지요. 그래서 “연어초밥”이 나오는 점심뷔페를 선호하고, 괜찮다는 곳은 나름 여러 곳에 가 봤습니다. “Taifun 타이푼”은 .. 2017. 8.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