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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여행 이야기/크로아티아 이야기

크로아티아로 떠난 여름휴가 2회-플리트피체 국립공원 2일차

by 프라우지니 2012.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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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저번에 말씀 안 드렸는데, 플리트피체의 입장료는 1일권,2일권 등이 있습니다.

저희는 2일권을 샀는데, 가격이 20유로 조금 더 했던 거 같습니다.(제가 돈을 안 내서리..ㅋㅋㅋ)

가격이 조금 쎈거 같지만, 이 표를 가지시면, 공원 안에 버스나 배 같은건 별도의 요금없이 그냥 타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사항은 공워 내에는 매점이 없습니다.

각자 알아서 빵,소시지,과일,물 등을 가지고 다니면서 먹으면 됩니다.

 

자, 오늘도 일단 다시 플리트피체 지도를 한번 살짝 보겠습니다.

 

우선 오른쪽 the Big Waterfall 뒤쪽으로 전망대갔습니다.(우측 빨간점 건너편)

에궁~ 거의 등산했습니다. 이곳까지 오는 사람들은 솔직히 많이 않더라구요!

 

전망대에 올라가서 플피트피체을 살짝 감상하고, 내려와서 the Big waterfall(큰 폭포-공원내에서 가장 높은 폭포) 앞에서 기념사진 한장찍고는 P3지역까지 걸어가서는 배 탔습니다.

 

배타고 P2까지 와서는 P1,st4로 다시 이동, 나랑 짝꿍은 ST4 건너편에 있는 산쪽을 산책로를 탔고,

토마스네는 소냐가 어려서 이길은 힘들고 그냥 낮은지대에 머물겠다고해서,

헤어졌다가 다시 ST1에서 만나서 걸어서 오른쪽의 빨간점까지 왔습니다.

 

 

큰 폭포 뒤쪽의 전망대 올라가는 중입니다.

 

아침 8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지만, 해는 벌써 중천이요~ 날씨는 왜이리 더운지 원!

숨이 턱까지 차는데 열심히 올라갔습니다.

평소같으면 힘들다고 중얼거리면서 갔을텐데, 7살짜리 소냐도 군소리없이 올라가고 있는 관계로 입다물고 열심히 올라갔습니다.

 

 

역시, 줌으로 땡기니 폭포위에 집이랑 다리가 보이네요! 우리가 가는 곳이 저기입니다.

저기까정 가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옆에서 보지 못한 전망이 보이겠죠?

 

 

자, 헉헉대며 전망대까지 왔더니 역시 좋군요~ 여기까지 올라오는 관광객은 정말 소수입니다.

여러분은 소수만이 볼 수 있는 풍경을 보고 계십니다.^^(행복하시죠?ㅋㅋ)

혹시 보이시나요? 사진 중앙 오른쪽으로 사람들이 열심히 내려오고 있는거…

 

 

안 보이신다구요? 그래서 줌으로 땡겼습니다.

이제 보이시죠? 내려오는 계단에서 폭포를 보고는 감탄하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립니다.

전망대까지 올라오면 훨 더 좋은 풍경이 많은디….ㅋㅋㅋ

 

 

자! 마련된 포토존에서 찍은 토마스네 가족입니다.

카메라를 아래로 내려야 전체가 다 들어옵니다. (결론은 찍는 사람이 앉아야 한다는 얘기죠!)

 

이제 배를 타고 이동중입니다. 현재시간 아침 9시!

 

 

등산로쪽 산책로를 이동해서 이동하고 있는중입니다.  저 폭포 어제도 봤었는디..

역시 바로 옆에서 보는거랑 멀리서 보는거랑 조금 차이가 있긴하네요~

 

 

호수색깔은 깊이에 따라 다양합니다. 호수밑에 누워버린 나무까지도 적나라하게 다 보이더라구요~

 

 

등산로쪽의 산책로에는 우거진 나무와 이름 모를 들꽃들도 만발해서 호수옆 산책로랑은 또 다른 걷는 재미를 줍니다.

 

 

역시 바로옆에서 걸을때와 멀리서 걸을때는 차이가 많습니다.

 

 

이제 ST1에서 빨간점으로 이동하는 중에 보이는 풍경입니다.

호수는 조금 아래지역에 있어서 출입구를 나와서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서 다양한 아래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아래를 조금 더 땡겨봤습니다. 오후2시가 넘은 시간이라 사람들도 조금 한가한 편이네요!

한낮에는 을매나 더운지..정말 땀을 한바가지 흘리면서 다녀야 하거든요.

 

자~ 여기까지 플리트피체였습니다.

 

이곳은 여름에 와도 좋고, 가을에 오면 더 좋고(단풍이 어우러져서),겨울에도 눈 속에 쌓인 호수를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올봄에 플리트피체에 가보려고 무지하게 시도했는데, 시도가 실패로 끝났습니다.(^^;)

 

자! 우리는 플리트피체에서 Krk 크리크 섬으로 이동합니다.

언제? 다음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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